국내 가볼만한 여행코스

군산에서 가장 만족도 높은 관광지 중 하나인 금강미래체험관에 다녀왔습니다.

riho❤️ 2024. 3. 11. 16:10

 

 

군산에서 가장 만족도 높은 관광지 중 하나인 금강미래체험관에 다녀왔습니다.

 

군산은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큰 금강이 발원지인

장수군 수분리 뜬봉샘를 출발하여

서해바다와 만나는 곳에

위치해 있는 게 우리가 살고 있는 금강입니다.



오늘은 아름다운 금강이

군산과 함께한 시간도 되짚어 보고

금강의 문화, 생태도 함께

알아볼 수 있는 금강미래체험관을

소개해 드려요.

얼마 전까지

금강철새전망대로 운영하던 중

기존 철새 중심의 전시 내용에서 벗어나

호남평야의 젓 줄인 금강과

기후 위기를 주제로 리모델링하여

지금은 금강미래체험관으로 운영 중입니다.

금강미래체험관은 금강문화관,

생태관, 미래기후체험관

전망대가 있는 본관과

야생에서 구조되어

금강미래체험관에 살게 된

맹금류가 있는 맹금사장

기후변화교육장과

체험장이 있는 기후변화체험관,

온실효과를 느껴보고

아열대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온난화 체험관

물체험장, 해양체험관,

금강의 문화·생태와 기후변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체험 및 강의실,

생태학습체험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금강미래체험관 운영 안내

✅주소 : 전북 군산시 성산면 철새로 120

✅운영시간 :09:00~17:00분까지이고

입장 마감은 17:30분까지입니다.

✅휴일 안내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입장료 안내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

군산시민 성인(1,000원)

 

매표 후 입장을 하고 입장을 하면

금강의 물길이 관람 동선을 유도하는데

첫 전시관인 금강문화관입니다.

금강의 어원은

곰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하는데

백제시대 공주의 고마강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하네요.

동국여지승람의 기록에

금강은 지역마다 여러 이름으로 불렸고

우리가 살고 있는 군산은

진강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공주, 부여, 논산, 군산은

금강의 수상교통을 이용하여

각종 생산물품들이 모여들면서

주변 지역보다 빠르게 발전을 합니다.

특히 군산과 강경은

일제강점기 일본의 은행과

각종 공관이 들어서고 대형 시장이 생기면서

큰 도시로 발전했다고 하네요.

 

금강에서 서식하고 있는 생물들을

상류, 중류, 하류로 나눠 전시하고 있는

금강생태관입니다.

금강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새 및 포유류의 박제가 전시되어 있어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는 곳입니다.

수족관에서는 금강에서 서식하고

금강의 수중 생태계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금강에 다시 돌아오게 된

천연기념물 어류 어름치

작년에는 1970년대 후반 이후

금강에서 완전히 사라진

천연기념물 제259호,

멸종위기어류 Ⅱ급인 어름치를

20여 년 만에 금강 서식지 내

복원에 성공했다는 뉴스를 보고 기뻤는데요.

앞으로 금강의 환경이 잘 복원돼서

어린 시절 냇가에서 보던 천연기념물 어름치,

미호종개를 다시 봤으면 좋겠습니다.

 

3관 미래기후위기변화관은

체험 위주의 전시장이어서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입니다.

기후 위기에 대한 짧은 영상을 시청한 후

지구를 어떻게 구할지 체험을 통해

함께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지구를 구하는 방법 어렵지 않다는 걸

어른들이 잘 가르쳐 주어야 하는데

방법은 미래기후위기변화관에서

제작한 교구들을 사용해서 나무심기,

분리배출, 낚시놀이, 퍼즐 등

각종 체험을 함께하시면 됩니다.

 

체험 후 아름다운 금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장수를 출발 392km를 흘러

군산에 도착한 금강의 물길은

금강하구에서 서해바다와 만났습니다.

50여만 마리의 철새를 볼 수 있는

금강 하구

금강 하구는 매년 50여만 마리의 철새가

방문하는 유명한 철새 도래지

멸종 위기 야생동물 Ⅱ급이자

천연기념물 제201-2호 큰고니,

화려한 군무를 하는 가창오리를 만날 수 있어요.

11층 전망대에서는

닥꽃 김순화 대표가

올바른 분리배출을 활용

업사이클링 작품을 소개하는

두 번째 환경 Art 전입니다.

업사이클링 작품으로 깊은 뜻을 전하는

닥꽃 김순화 대표

이번 전시회에서 보여 준 작품은

폐자원을 재활용한 작가의

순수 창작품으로 굳이 이게 재활용품으로

만들었다고 이야기 안 하면 모를 정도로

훌륭한 작품이었고, 평소 생활소품으로

사용해도 될 정도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군산 금강미래체험관에 많이 오셔서

금강의 생테 환경과 아름다운 금강을

즐기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