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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에서 가볼만한 탁 트인 벌판이 매력적인 정북동토성을 소개드려요

riho❤️ 2024. 9. 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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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명소로도 잘 알려진 곳 입니다.

드라마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정북동 토성은 6차에 걸친 발굴조사 결과 백제 한성기 시대에 축조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밖에도 신라 시대에 축조되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결론은 삼국시대에 축조되었기에

천년의 세월을 오롯이 견뎌온 토성이라는 사실입니다.

 
 
 
 
 
 
 

토성은 미호천 평야 중심에 흙으로 쌓은 사각 형태의 성으로, 성벽의 둘레는 675m, 높이는 3.5m가량입니다.

둘레길을 걸을 수 있도록 조성을 해놓았고 토성 위를 걸어보면서 잠시 천 년 전으로 돌아가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토성은 일몰의 방향도 계절마다 다릅니다.

봄과 여름엔 잔디와 풀들이 무성한 초록빛으로 물들고, 가을엔 심쿵한 거리에 나 홀로 서 있는 빛바랜 가을빛으로 물들고,

겨울엔 하얀 토성 안으로 몸을 감추고 발자국 하나 남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토성 위에 소나무를 배경으로 낮에는 인물사진을 찍고 일몰이 시작되면 소나무에 초점을 맞추고 일몰이 색상이 잘 나오게 실루엣 사진을 찍으면 됩니다. 친구와 함께 다정히 손을 맞잡고 지는 해를 바라보아도 좋고, 신나게 점프를 하면 추억은 오랫동안 간직될 것입니다.

 
 
 
 
 
 
 

토성 주변에는 갈대숲이 우거져 있어 가을에는 갈대숲에서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옵니다.

멀리서 토성을 산책하는 연인의 사진을 담아보세요. 그림 같은 장면이 연출됩니다.

비가 오고 나면 산책로에 물이 고이는데 물을 잘 이용하면 멋진 반영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정북동 토성은 입구가 농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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