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늦기전에 가봐야 할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경주 불국사의 모습과 여행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소개드려요!
코로나가 다소 사그러진 요즘 여행도 떠나기 좋은 날씨입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가을 소식이 늦었는데요.
단풍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추워진 날씨과 함께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서둘러 경주 불국과와
통일전을 찾았습니다.
가을 경주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불국사인데요.
올해는 단풍이 작년 만큼은 이쁘지 않지만,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붉은 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마중을 나왔더라구요.




불국사는 주차를 하고
조금은 걸어서 올라가야합니다.
올라가는 길에 마주하는
여러 풍경들이 기대감을 가지게 합니다.
은행의 노랜색과 단풍의 붉은색 소나무의
푸른 초록색이 하나의 그림같이 느껴지더라구요.



불국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모습이
단풍으로 붉게 물든 모습이라고 생각드는데요.
올해도 역시나 멋진 모습으로
가을을 알리고 있었습니다.

조금은 이른 방문 이었을까요.
아직도 초록빛의 단풍도 있었습니다.
11월 중순이면 붉게 물든 단풍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많은 분들이 찾는 대표 단풍명소인 만큼
조금 이른시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작년보다는 붉은색의 단풍이 많이 있지는 않아서
조금은 아쉬웠는데요.
그래도 오랜만에 붉게 물든
불국사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벌써 가을이 왔음을 몸으로 느껴졌습니다.
단풍으로 가득하지는 않았지만
많은 이들이 찾고 있고
유튜버 분들도 촬영을 나와서
가을 경주의 모습을 담고 있더라구요.

이어서 찾은 곳은 통일전인데요.
통일전은 한반도 최초의
통일국가인 신라의 삼국통일의 위업을
기리고자 1977년 만들어진 전각이며,
이곳에는 태종무열왕, 문무대왕, 김유신 장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데요.
이런 통일전의 배경보다는 가을 길게 늘어진
노란빛의 은행나무길로 유명한 곳입니다.


여름에 연꽃을 찍기 위해
서출지를 찾으면서 통일전을 방문했었는데요.
그때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통일전을 오를때, 뒤를 돌아보시면
멋진 풍경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붉게 물든 단풍나무 아래에 정자가 있었는데요.
특유의 분위기가 근처에 있는
서출지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아직은 초록색과 노란색이 공존을 하고 있었지만
11월 중순이 되면 노란색으로 가득한 모습이
눈앞에 상상이 되더라구요.
가을 소식을 접하고 조금은
일찍 그 소식을 전하고 싶어서
부지런을 떨어보았는데요.
경주는 계절마다 다른 옷을
갈아입는 것 같습니다.
분명 같은 장소였는데
계절마다 다른 느낌이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