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남구 경성대 근처 카페 아홉달에 다녀온 후기를 소개드려요~

주소 : 부산 남구 수영로 346번길 23 2층

영업시간 : 12:00~22:00,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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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입구입니다. 들어가 보겠습니다 두근두근!

아홉(9)달이 아니라 I hope moon 이였네요....  재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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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들어왔더니 친절한 남자 사장님이 계셨고 분위기가 장난 아니더라구요!

은은한 조명으로 연출한 인테리어가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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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사진에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옆 벽면에서 빔프로젝터로 영화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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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달의 메뉴판입니다! 저는 초코라떼와 레몬파운드를 주문했어요.

카페 이름의 아홉은 i hope와 9의 중의적 의미인가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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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고 옆을 봤는데 맛있는 디저트가 가득 있더라구요. 더 먹고 싶었지만 살찌고 싶지 않아서 참았습니다.

다음에 갈 땐 브라우니랑 치즈케이크를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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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 자리에 앉아 분위기를 만끽하다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레몬 파운드는 저렇게 사탕처럼 묶어서 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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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지를 풀어보니 예쁜 레몬파운드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레몬 모양이였고 레몬 향이 꽤 진하게 나서 인상 깊었습니다. 먹어보니까 너무 달지도 않고 부드러워서 입에서 사르르 녹더라구요.

초코라떼 역시도 맛이 진해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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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먹다가 내부를 더 자세하게 찍어봅니다.

소품 배치가 정말 잘 되어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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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악기들이 놓여 있더라구요. 사장님이 음악도 하시는 걸까요?

저걸 보니까 잠시 배우고 놨던 기타를 다시 시작하고 싶더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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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자리도 한번 찍어봅니다.

제가 갔을 때가 평일 오후 12시 조금 넘어서, 즉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간대였는데...

한창 먹고있을 때쯤 사람들이 우르르 들어와서 깜놀했습니다.

평일에도 이 정도의 화력을 보여주다니 이 카페 대박조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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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스타 해시태그 이벤트도 하고 있었어요. 인스타 팔로하고 지정된 해시태그를 달아서 태그를 하면 디저트를 주는 이벤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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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받은 쑥파운드 ㅋㅋ

쑥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무슨 맛일지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이건 대박 맛나서 순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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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는 대학교가 많아서 학생들 역시도 많은 곳인데, 혹시 공부하다가 힘드실 때 여기 잠깐 들러서 당충전 하고 힐링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