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치 있는 예천의 여행명소 예천팔경 중에서도 으뜸인 회룡포의 여행정보를 알기쉽게 알려드려요~

 

운치 있는 예천의 여행명소 예천팔경 중에서도 으뜸인 회룡포의 여행정보를 알기쉽게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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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해부터

각 지역에서 그 지역의 명소나 먹거리를

선정하여 이를 널리 홍보하는 N경, N미를

지역 홍보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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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에도 예천 8경이 자리하는

그 가운데서 제1경에 해당하는 예천 회룡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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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회룡포, 예천의 1경답게 많은 분들이

알고 있고 방문도 하셨을 장소라 생각합니다.

빼어난 아름다움과 멋진 모습으로 2005년

국가 명승 제16호로 지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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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룡포는 물길이 마을을 휘돌아

흐르는 물돌이 마을로 유명한 곳인데,

경북에는 이런 곳이 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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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회룡포와 안동의 하회마을,

영주의 무섬마을 등이 각각의 멋을 가지고

경북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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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회룡포 마을을 먼저 보고

전망대로 가보기로 하고 마을 입구인

뿅뿅다리가 있는 곳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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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엔 주차장과 화장실이 잘 꾸며져 있고

우측으로는 전망대로 가는 산길 코스가

이정표와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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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룡포는 경북 봉화 선달산 자락에서 발원한

내성천이 이곳에서 크게 휘돌아가는 모습으로

마을을 만들었는데 흡사 육지 속의 섬처럼

보이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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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천의 특징인 모래가 강변을 가득 채우고

소월의 시가 연상되는 금모래가 강변으로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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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강물은 낮고 조용하게 흐르는 가운데

회룡포 명물인 뿅뿅다리가 맑은 햇살 속에

건너편까지 아늑하게 펼쳐집니다. 천천히

뿅뿅다리를 건너면서 주변의 맑은 강물과 모래사장,

풍광들을 보면서 겨울 회룡포의 운치를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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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 회룡포 마을 입구엔 큰 장승이

수문장처럼 자리하고 안쪽에는 무지개 색깔의

바람개비들이 바람 따라 요란하게 돌고 있는

예쁜 시골 정취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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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말을 타고 모래사장을 누비는

이색적인 마부와 기수의 모습도 보고

다시 뿅뿅다리를 건너와 전망대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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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장안사 방향으로 오르면 장안사 입구에

주차장과 정자가 자리합니다. 거기서 오르면

우측에 아담한 장안사가 자리하고 조금 오르면

큰 아미타불과 용왕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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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각 옆 큰 바위에 여의주를 거머쥔

용의 모습을 조각해 놓았고 회룡포 방향의

하트 산을 조망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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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230계단을 따라 오르는데

곳곳에 멋진 시구와 그림이

가는 발길을 즐겁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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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와보는 회룡포 전망대, 회룡포 건너편

하트 모양의 산이 있어 사랑의 약속을 지켜주는

자물쇠들이 많고 전망대와 회룡대 정자가 자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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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룡포 조망이 가장 좋은 회룡대 앞에서

회룡포의 멋진 모습, 곳곳이 드러나는

겨울의 무채색 모습을 담아보고 즐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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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명승 제16호이자 예천팔경의 으뜸인

제1경 회룡포의 가치를 아늑하게 느끼고

그 정겨움에 부러움을 가득 던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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