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필때 가면 좋을 나만 알고 싶은경북 경산의 마위지 근린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주변 모습을 소개드려요~

갑자기 봄이 찾아온 듯한 기분이 듭니다.

 

경북에서도 봄꽃 구경하기

좋은 곳들이 많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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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벚꽃과 산수유, 개나리가

활짝 피어 있는 경북 경산에 위치한

마위지 근린공원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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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타고 있는 김유신 동상이 있는 이곳은

경산 마위지 근린공원입니다.

동상 주변으로는 김유신 장군의 출생, 업적 등

일대기가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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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위지는 경산 마이지 연못을 일컫는 말로

김유신 장군이 인근 군사 훈련장의 기마 훈련을 위해

인위적으로 막았던 못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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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아낙들은 저녁때가 되면

온종일 훈련에서 지친 말을 못으로 몰고 나와

먼지 쌓인 귀를 씻어주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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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 출정 전 새벽에도

남편이 아끼는 말을 저수지에 몰고 나와

귀를 씻어주면서 전쟁터에서 적들의 동태를

기민하게 파악하여 남편이 살아 돌아오도록

기원하였던 곳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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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곳곳에 김유신 장군의 일생과

마위지 근린공원의 유래에 대해 적혀있는

그림과 이야기가 있어 읽어 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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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말을 씻기는 곳이 아닌

저수지 주위로 산책하기 편하도록

공원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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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위지 근린공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만큼

편의 시설들도 많은데요.

우선 코로나 방역을 위해

손소독제가 배치되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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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산책하기 편하도록

길이 반듯하게 되어 있습니다.

유모차나 휠체어를 끌기에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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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운동시설과 어린이 놀이터도 있으며

화장실도 깨끗하게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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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어가기 좋은 의자도

공원 곳곳에 마련되어 있으며

안아서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정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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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마위지 근린공원은 공원 전체가

금연공원이며 CCTV도 설치되어 있어

저녁에 잠시 산책하기에도 좋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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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저수지 주변으로 다리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물에는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것도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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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앞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방문해도 좋으며

아이들과 삼국을 통일한 김유신 장군에 대해

역사도 공부하고 봄꽃을 보며 걷기에도 좋습니다.

공원을 둘러보는데 30분 정도 소요되니

잠시 산책 삼아 걸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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