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은행, 보톡스, 전선, 디지털화폐 블록체인 등 6.4일 테마 관련 국내증시 주요 이슈 및 전망, 수혜주 모음

- 국내증시 테마 시황 -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발행 기대감 및 정부 블록체인 원천기술 개발 착수, 백신여권 도입 기대감 등에 따른 보안 관련 사업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보안주(정보), 블록체인, 일부 백신여권 등의 테마가 상승.
▷빌 게이츠-워런 버핏, 차세대 원전 건설 협력 소식 등에 원자력발전 테마 상승.
▷국내 조선사 연이은 수주 등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 속에 조선 및 조선기자재 테마 상승.
▷현대차그룹 美 시장 점유율이 증가한 가운데 자동차 대표주 및 자동차부품 테마 상승.
▷인플레이션 우려 등에 따른 美 금리 상승 속 모건스탠리의 韓 내년 1월 금리인상 단행 전망 등에 은행 테마 상승.
▷보툴리눔 균주 점검 결과 발표 속 불확실성 해소 등에 일부 보톡스(보툴리눔톡신) 테마 상승.
▷전선 업황 호황 및 전선 주요 원재료 가격 급등 호재 지속 속 대한전선 등 개별 종목 이슈 등에 전선 테마 상승.
▷WHO,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실사 종료 임박 속 승인 기대감 등에 코로나19(스푸트니크V) 테마 상승.
▷이 외 원자력발전소 해체, 핵융합에너지, 전력설비, 바이오인식(생체인식), NI(네트워크통합), 탄소나노튜브, 4대강 복원, 그래핀, DMZ 평화공원, 셰일가스, 전기차, LNG, SI(시스템통합), 클라우드 컴퓨팅, mRNA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최근 이상 급등세를 나타냈던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테마가 거래소 기획감시 실시 속 하락.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 본격화 등에 따른 경제 정상화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냈던 여행, 면세점, 카지노, 소매유통, 백화점, 영화 등 소비 관련 테마도 차익실현 매물 속 하락.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약세 속 시스템반도체, 반도체 장비, 반도체 재료/부품 등 반도체 관련 테마 하락.
▷이 외 통신, 자전거, LPG, 인터넷 대표주, 엔터테인먼트, 해운, 페인트, 영상콘텐츠, 일자리(취업), 음원/음반, 日제품 불매운동(수혜), 메타버스, 제대혈, 게임, 두나무 관련주, 조림사업, 미디어(방송/신문), 주류업, 웹툰, 유전자 치료제/분석, 광고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 보안주(정보)/블록체인 등 -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발행 기대감 및 정부 블록체인 원천기술 개발 착수 속 보안 사업 부각 등에 상승.
▷최근 글로벌 디지털화폐 발행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오는 8월부터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기본 기능 등에 대한 실험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최근 한국은행은 CBDC 모의실험을 위한 연구용역 사업자 선정 공개 입찰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CBDC 사업자 선정에 있어 삼성SDS가 유력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음.
▷전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블록체인 기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데이터 경제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사업'의 수행기관 선정을 완료하고 기술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힘. 데이터 경제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사업은 5년간 총 1,133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기술개발 사업으로 원천기술 확보(2021~2022)와 응용연구 및 실증(2023~2025) 2단계로 구분해 추진될 예정. 이와 관련 올해는 총 203억1천만원의 예산이 배정됐음.
▷이 같은 소식 속에 보안 관련 사업이 부각되며 SGA솔루션즈, 라온시큐어, 한일네트웍스, 이니텍, 한국정보인증 등 보안주(정보)/블록체인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특히, 삼성SDS 협력사인 SGA솔루션즈와 드림시큐리티, 삼성SDS가 주요주주로 있는 한국정보인증이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 아울러 과거 삼성SDS와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공무원증 사업을 협력한 바 있는 아이티센도 시장에서 부각.
▷한편, SGA솔루션즈, 라온시큐어 등은 미국, 중국 등 백신 여권을 도입한 국가가 늘고 국내에서도 도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점도 연일 긍정적으로 작용.
- 원자력발전 -
빌 게이츠·버핏, 차세대 원전 건설 협력 소식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전 회장과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나트륨을 활용한 소형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짐. 2일(현지시간) 마크 고든 와이오밍주(州) 주지사가 주재한 화상회의에서 빌 게이츠는 자신이 설립한 원전기업 테라파워가 버핏 소유의 전력회사 퍼시피코프와 함께 와이오밍주의 한 폐쇄 석탄공장 부지에 나트륨을 이용한 핵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힘.
▷아울러 빌 게이츠는 "나트륨이 에너지 산업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으며, "정확한 부지는 연말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힘. 건설비는 10억 달러(약 1조1,000억원) 가량이 투입되고, 건설 기간은 7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와 관련 일진파워, 보성파워텍, 우리기술, 비에이치아이, 두산중공업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아울러 한국형 원전에 이중 바닥재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원자력발소 이중바닥재를 아부다비원전 1·2호기, 요르단 원전 등 해외 한국형원자력발전소를 비롯해 신원전1·2호기 등에 공급한 바 있는 대창스틸도 시장에서 부각.
- 조선/조선기자재 -
연이은 수주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 등에 상승.
▷NH투자증권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조선업 수주에 따른 실적 강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 이와 관련, 컨테이너선의 수요 강세가 지속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카타르 LNG 관련 물량이 임박했기 떄문이라고 설명. 또한, 내년은 LNG선 발주가 둔화될 수 있지만, 탱커선 수요의 턴어라운드가 가스선 수요 공백을 메워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며, 이에 따라 양호한 발주 물량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임.
▷아울러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2021~2022년 연평균 신조 발주량은 지난해 795척보다 50% 이상 증가한 1,200척에 이를 것이며, 세계 경제 회복, 글로벌 물동량 증가, IMO(국제해사기구) 환경 규제로 인한 노후선박 교체 등으로 전 선종에 걸쳐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에 삼성중공업, 한진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대창솔루션, 오리엔탈정공, 조광ILI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 자동차 대표주/자동차부품 -
현대차그룹, 美 시장 점유율 레벨업 소식 등에 상승.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현대차그룹 미국 시장점유율(M/S)이 4월 10%에 이어 5월 11%를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2011년 5월(10.1%) 이후 10년 만에 두 자릿수 M/S에 재차 진입한것으로, 포드의 생산차질 등에 의한 일시적 반사이익도 포함된 결과라고 밝힘. 일시적 반사이익 외에도 구조적인 개선요인(제품 경쟁력/브랜드 인지도 개선) 이 더 큰 것으로 판단.
▷일부 언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가 차량용 반도체 부족 문제는 올 2분기가 정점이 될 것이라며, 현대차와 기아에 대해 매수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만도, 현대위아,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차, 성우하이텍 등 자동차 대표주/자동차부품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한편, 만도는 스마트레이더시스템과 4D 이미지 레이더 공동개발 협약 체결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
- 은행 -
모건스탠리, 韓 내년 1월 금리인상 단행 전망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으로 내년 1월을 예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와 관련, 모건스탠리는 "한국은행은 2022년 1월 정책금리 정상화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며, "2022년 정책금리가 정상화에 돌입하면서 2022년내 총 0.75%포인트(p)가 인상될 것"이라고 밝힘. 이어 "이는 2022년 3분기 첫 금리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컨센서스(블룸버그 5월 설문조사 중앙값 기준)에 비해 2분기 빠른 것"이라고 덧붙임.
▷아울러 지난밤 뉴욕채권가격이 고용보고서 호조 기대 및 연준 긴축 경계 등에 하락한 가운데, 美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 대비 2.3bp 상승한 1.622%를 기록(美 동부시간 오후3시 기준).
▷이 같은 소식에 우리금융지주, DGB금융지주, 기업은행 등 은행주가 상승세를 기록.
- 보톡스(보툴리눔톡신) -
보툴리눔 균주 점검 결과 발표 속 불확실성 해소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전일 질병관리청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정보원과 함께 보툴리눔 균주를 보유하고 있는 24개 기관을 대상으로 관리 실태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공개했으며, 조사 결과 균주 관리 미흡 사항과 일부 법 규범 위반 가능성이 있는 사례가 확인된 것으로 전해짐. 다만, 업계에서 관심이 집중되었던 균주 도용 의혹에 대한 결론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짐.
▷시장에서는 보툴리눔톡신 제제 업계의 균주 출처 분쟁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인식 속에 후발 보툴리눔톡신 제제 기업들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는 모습.
▷이 같은 소식에 휴젤, 휴온스글로벌, 대웅제약 등 일부 보톡스(보툴리눔톡신)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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