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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서 물멍, 바멍하기 좋은 경치가 좋은 카페 라파르를 소개드립니다.

riho❤️ 2022. 10. 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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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서 물멍, 바멍하기 좋은 경치가 좋은 카페 라파르를 소개드립니다.

 

“불멍”이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캠핑할 때 불을 보고 멍하니 있는 것을 말합니다. 불멍을 하고 나면 마음을 추스를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불멍”보다 더 마음이 편안해지는 “바멍(바다를 멍하니 바라보는 것)”을 할 수 있는 뷰 맛집 카페가 있다고 하여 여러분들에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카페 라파르입니다. 옥도면 장자도2길 31에 있는 이곳은 장자도 대장봉 가는 길에 있습니다. 장자도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언덕 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길쭉하게 생긴 카페 라파르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서는 도보로 5분 정도 걸려 어렵지 않게 걸어오실 수 있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메뉴들이 사진으로도 있어서 주문하기가 참 편했습니다. 저는 시그니처 메뉴를 주문하였는데, 먹고 마시고 싶은 메뉴가 많아서 선택하는데 어려웠습니다. 음료와 디저트, 케이크 종류가 많이 있어서 본인의 취향에 맞는 디저트를 고르는 데 있어서 좋아 보입니다.

 

 

 

카페 라파르는 총 3층인데요. 계단으로 올라가는 내부 인테리어가 무척 이쁩니다. 아기자기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많이 듭니다. 1층은 주문하는 곳, 1.5층은 야외 공연장, 2층은 다락방, 3층은 루프탑느낌이 나는 공간이었습니다. 모든 곳을 다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지만, 건물 내 있는 분들이 많아서 1.5층만 사진으로 남긴 것이 아쉽습니다. 다음번에는 시간대를 잘 맞추어 방문해 보려고 합니다. 

 

 

 

밖으로 나오면 탁트인 조경과 바닷바람이 손님맞이를 해주어 기분 좋습니다. 야외테라스가 넓지 않아 빈자리가 나오면 옮겨야 합니다.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이것 또한 카페 라파르의 매력이라고 생각됩니다. 라파르에서는 모든 구역이 금연이며, 반려견은 야외 테이블 이용이 가능하니 아이들과 안심하게 올 수 있고,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도 편하게 오실 수 있습니다. 

 

 

 

라파르라는 뜻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라파르는 프랑스어로 등대라고 하는데요. 주황색과 흰색 조합이 장자도의 등대 같아 보여 좋았습니다. 야외 테라스 파라솔이 라탄으로 되어 있어서 제주도나 괌 같은 휴양지에 온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야외테라스 모든 의자들이 바다를 바라보고 있어서 정말 바멍하기 참 좋습니다. 도심속 복잡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편안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차 한잔과 바닷바람 그리고 따뜻한 햇볕이 한 폭의 그림처럼 느껴졌습니다. 

 

지금 현재 여행을 계획 중이신가요? 바다 뷰 맛집 카페 라파르를 방문하시어 가을 “바멍”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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