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서 살고 싶어지는 마장호수 순환형 산책로를 거닐어 봤습니다.
파주에서 살고 싶어지는 마장호수 순환형 산책로를 거닐어 봤습니다.
마장호수 주소: 경기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 451-2
031-950-1941
파주시가 '2018년 마장호수 휴 프로젝트 사업' 등을 통해 수변 산책로 4.1㎞를 조성했으나,
양주 방향으로는 산책로가 끊어진 구간 (약 0.62㎞)이 남아있어 이용하는 사람들이 되돌아와야 하는 불편이 있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부터 설계에 착수하였습니다.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마장호수에 수변 산책로 204m, 테크로드 418m를 설치한
순환형 산책로가 11월 18일부터 개방되었습니다.
특히, 산책로는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 약자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테크로 조성되었으며,
안정성 확보와 함께 호수와 인근 산림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게 설계되어
파주시민뿐만 아니라 마장호수를 찾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데 편리하게 업그레이드되어 좋아진 것 같습니다.
파주 하면 마장호수 출렁다리로 유명한데요.
그러다 보니 많은 분들이 마장호수하면 출렁다리만 생각하는데,
마장호수 순환형 산책로 길을 걸어 보셨나요?✨
새파란 하늘과 마장호수의 조화가 자연이 주는 파주시 최고의 선물 같습니다.
답답한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자연의 힘이 팍팍 느껴지는 곳입니다.
팍팍한 도심을 벗어나 자연을 벗 삼아 육체의 피로도 풀고 정신적 스트레스도 풀고 싶다면 꼭 와야 하는 여행지였습니다.
자연 속에서 빨리빨리가 아닌 여유를 가지면서 아름다운 자연의 경치를 감상하고
천천히 걸으면서 힐링할 수 있는 마장호수 순환산책로 길을 추천합니다.
마장호수는 눈으로 바라만 봐도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도심 생활은 사방을 둘러보아도 빌딩과 자동차뿐인데,
마장호수 순환형 산책로에서는 숨만 쉬어도 내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은 저만 느낄까요?🌿
그동안 코로나와 도심 속 매연과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다니느라 맑은 공기를 이렇게 맘껏 마신 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납니다.
도심에 있을 때는 머리가 늘 아팠었는데, 잠시나마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마스크를 쓰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이 지나갈 때는 마스크를 쓰고, 주변에 사람이 없으면 마스크를 잠시 벗고 맑은 공기로 나만의 힐링 시간을 만들었답니다.
마장호수 순환형 산책길은 걷는 데 힘들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걷기 좋은 길입니다.
단순히 걷기만 한다면 지루할 텐데, 마장호수 순환형 산책로 길은 탁 트인 호수와 자연 숲을 벗 삼아 걷기 좋은 길입니다.
산과 바다가 만나는 길이 아닌 호수와 산이 어우러지는 호수길이라 더 좋았습니다.
마장호수길은 도심에서 멀리 가지 않아도 되는 자연 속에서 누구나 휴식과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곳입니다.
마장 호수의 특징은 산과 호수를 끼고 있어서 푸른 물빛과 낙조가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환경입니다.
시간적 여유를 갖고 낙조까지 감상하고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장호수 출렁다리 이용시간
동절기(11월~12월) 09:00~17:00
하절기(03월~10월) 09:00~18:00
맑고 깨끗한 호수길을 걷다 보면 마장 호수에 사는 커다란 잉어도 볼 수 있는데요.
아이들도 신기해하며, 한참을 쳐다봅니다.
마장호수 순환 산책로는 걷는 즐거움도 있지만, 보는 즐거움도 있답니다.
조금 일찍 방문했다면 마장호수 속 수채화 같은 가을철 오색 단풍도 구경했을 텐데,
아름다운 마장호수의 가을 정취를 놓친 것에 대한 아쉬움은 내년을 기약하면서 지금의 마장호수를 즐겨봅니다.
지금은 가을 오색 잎은 떨어지고 군데군데, 가을 끝자락의 여운과 겨울이 맞물린 계절인 것 같습니다.
앙상한 나뭇가지 사이로 그래도 아쉬운 마음을 달래줄 오색 나뭇잎을 찾아볼 수 있답니다.
요즘 날씨가 걷기 좋은 날씨라 걸으면 건강에도 좋고,
마장호수 순환형 산책로 길은 중간중간 볼거리가 많아 산책하기 더 좋았습니다.
자연 속에서 걷는 길은 도심에서 걷는 길보다 훨씬 시간도 잘 가더라구요~
자연에 심취되어 걷다 보면 어느새 한 바퀴를 지루함 없이 걸을 수 있답니다.
중간에 정자나무도 있어 잠시 쉬었다가 가도 됩니다.
떠나간 늦가을 정취도 느낄 수 있고 정자에서 바라보는 마장호수도 장관이랍니다.
마장호수를 함께한 사람들과 그동안 마음속에 담아있던 담소도 나누어 보세요. 함께하는 시간들의 모든 것이 행복하답니다.
걷는 길에 만난 초가집도 정겨움을 물씬 풍겨옵니다.
옛날 모습 그대로 재현시킨 초가집은 마치 어머니가 맛있는 음식을 해놓고 기다리는 고향 집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옛추억을 나누기 좋은 장소인 듯합니다.
마장호수는 수상레저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상레저 이용시간 : 오전 09:00~오후 18:00 (마지막 탑승시간 17:30분)
(매주 월요일 휴무)
●수상자전거 30분 이용 :2인승 15000원
4인승 20000원
※ 문의 전화 : 031-949-2918, 010-7116-2219
마장호수에서 카누를 타 보아도 좋겠네요. 호수의 풍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정말 아름답네요.
마장호수 순환형 산책로 길은 사진 찍기 좋은 곳을 배경으로 포토존을 만들어 놓아 누구나 찍기만 하면 사진작가가 될 수 있답니다.
멋진 배경을 무대로 작품 사진 찰칵! 찰칵! 사진 찍는 소리가 음악처럼 들리네요.
아무 생각 없이 바라만 봐도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는 것 같습니다. 세상 근심 모두 잊고 그냥 눈으로 즐기세요~!
호수길을 걷다 보면 아름다운 마장호수를 배경으로 인생샷도 남길 수 있답니다.
가족이나 부부, 연인, 친구들과 함께 추억의 사진을 간직해 보세요.
먼 훗날 삶이 지루할 때나 힘들 때 혹은 소중한 사람들이 그리울 때 추억의 사진이 당신의 가슴에 따뜻한 힘이 됩니다.
마장호수 다녀오는 길에 단풍든 보광사가 멋지다고 하여 둘러보았습니다.
마장호수 순환형 산책로 길에서 마음의 힐링을 하셨다면 돌아가시는 길에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마장 호수 주변에 단풍이 멋지고 역사적 가치를 담은 보광사에서 마음을 수양하는 시간도 가져보세요.
파주에 맛집도 많으니 맛있는 파주지역에서 판매하는 음식도 먹고 파주지역에 있는 멋진 카페에서 차 한 잔의 여유도 누리고 오면
새로운 삶의 활력소가 되니, 하루만큼은 오로지 나를 위한 힐링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이번 주말이나 평일에 걸으면서 나만의 힐링 장소를 가고 싶다면 마장호수 순환형 산책로 길을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마장호수는 사계절 언제 가도 후회하지 않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