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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학

국가직 9급 지방직 원예직 공무원 원예학 핵심 필수 정리 16강. 인간과 식물 및 원예생활

 

제16장 인간과 식물 및 원예생활

1. 심리와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

* 정서적 안정감

① 숲이나 식물의 녹색은 인간을 심리적으로 편안하게 한다.

② 식물, 특히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나무들은 계절감을 느끼게 함으로써 우리들의 정서생활을 풍부하게 해 준다.

③ 새나 동물의 유치 : 동물들을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은 자연속에 잇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④“...정원 일은 명상과 정신적인 소화를 위항 것이다....(중략)...”

-헤르만헤세의 ‘정원 일의 즐거움’ 중에서

정원 일을 할 때는 물질적인 충동이나 사색으로부터 완전히 순수하게 벗어나게 된다.

* 창조의 즐거움

① 분업화된 현대 노동에서의 소외감을 경감시킬 수 있는 완성과 창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② 종자파종이나 삽목, 분주 등과 같은 원예식물의 번식은 새로운 식물체를 만들어서 꽃을 피워 열매를 맺게 할 수 있다.

③ 꽃 장식은 다양한 원예식물을 이용하여 장식함으로써 하나의 예술품을 창조한다.

* 자기의 존재가치 발견

① 다른 생명체의 부양을 통해 책임감을 느낄 수 있다.

② 분화의 경우에는 빛이나, 온도, 수분, 토양과 같은 모든 환경요인이 전적으로 기르는 사람에 의해 좌우된다.

③ 노인들의 자존감(self-esteem) 회복이나 전업주부 등의 무기력감에 의한 우울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 스트레스 해소

파괴를 수반하는 원예활동인 가지치기나 흙파기 등을 통해서 파괴만을 위한 본능의 충족이 아닌 창조를 위한 ‘건설적인 파괴’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컴퓨터나 폭력매체에 노출된 청소년들의 정서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가족간 공통의 관심사 및 화제거리 제공

현대 사회에서 가족 구성원간 소외감의 한 원인인 공통관심사나 대화거리, 협동할 기회의 부족을 채워줄 수 있다.

* 공동체 의식의 형성

공동체 정원에서의 공동작업을 통한 ‘이웃정’ 회복 및 ‘먹거리를 나누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 교양으로서의 식물에 대한 기본 지식 습득

인류의 역사나 문화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식물의 이름이나 변화 등을 체험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초등학교 교과서 전 과정에 나오는 200가지 이상의 식물의 모양이나 습성에 대해 알 수 있다.

2. 교육적인 효과

* 교양으로서의 식물에 대한 기본 지식 습득

인류 역사나 문화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식물의 이름이나 변화 등을 체험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초등학교 교과서 전 과정에 나오는 200가지 이상의 식물모양이나 습성에 대해 알 수 있다.

* 유아들의 분별력과 상상력 배양

다양한 식물의 잎이나 꽃, 줄기에서 색이나 모양의 차이를 구별함으로써 사물의 차이점에 대해 인지할 수 있는 자연스런 장을 제공한다.

* 사물에 대한 관찰력 배양

싹이 트거나 본 잎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등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식물 모습의 변화과정을 보면서 그 차이점을 체득할 수 있다.

* 산만한 어린이들의 집중력 및 계획성 증진

-식물이 자라나는 단계에 따라 필요한 돌보기를 함으로써 일의 계획적인 추진을 경헌할 수 있다.

-식물의 자라나는 모습을 보며 이전과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인지함으로써 집중력을 배양할 수 있다.

* 환경교육의 장

끊임없는 환경과의 상호작용으로 생장하는 식물의 모습을 관찰함으로써 밀접히 연관되어 있는 생태계에 대한 이해가 증진된다.

3. 실용적인 효과

* 저렴한 취미생활

- 먼 자연환경을 즐기는 것은 가까운 공원이나 가정에서 자연을 즐기는 것보다 환경에 대한 부하가 크고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든다.

- 원예활동은 가정으로 축소된 자연경관을 도입하여 가꾸면서 즐기는 것이다.

- 원예활동은 상당한 운동량이 소요된다.

* 정기적으로 일정량의 청정 먹거리 제공

섬유질이나 비타민, 각종 영양소의 유통 중 손실이 없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면서 부식비도 절약할 수 있다.

* 심리적, 임상적 치료 효과

외국에서는 교정기관이나 양로원, 심신재활기관, 병원 등에서 임상적 치료효과를 얻기 위해 원예치료(horticultural therapy)가 이용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그 가능성이 모색되고 있다.

* 실내외 미기상(微氣象) 환경의 조절 효과

- 옥상정원이나 덩굴식물은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건물을 유지시켜 준다.

- 서울 여의도공원의 완성으로 인해 주변 온도가 2도정도 따뜻하거나 시원해졌다.

- 도심지의 가로수나 등나무의 파골라는 여름철 시원한 그늘을 제공한다.

- 실내의 관엽식물은 잎에서의 증산이나 화분에서의 증발 등으로 실내습도를 높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다.

- 다른 가구나 물체에 비해 표면적이 넓은 식물은 다양한 실내외 먼지를 흡착하고 있다.

- 식물은 소음이나 강한 바람을 완화시켜 주는 보호막이 될 수 있다.

* 실내 공기 오염물질의 제거

건물 내의 페인트나 건축 단열재, 가구 등에서 배출되는 휘발성 유기물질(VOC)은 두통이나 알레르기, 천식 등과 같은 빌딩증후군을 일으킨다. 여러 연구에서 실내의 식물은 이러한 유해 물질들을 효과적으로 흡수하였다.

* 장식적 가치

- 쾌적한 환경조성

보는 이에게 주변환경이 ‘가꿈을 받는다’는 만족감을 준다.

- 구매욕 촉진

백화점이나 상점가, 레스토랑,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식물을 이용한 장식은 소비자의 시선과 동선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 차폐효과

보기에 좋지 않은 구조물 혹은 사생활을 위해 일부의 경관을 효율적으로 차폐시킬 수 있다.

- 부동산 가치의 증대

원예식물이나 도시공원 혹은 가로수로 잘 꾸며진 상점가나 주택가는 부동산 가치가 증가한다.

* 스트레스의 경감을 통해 작업효율 증진

직장인들이 점심식사 후 빌딩 앞의 소공원이나 주변 공원 등에서 유사 자연을 즐김으로써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