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마시황 -
▷정부, mRNA 백신 생산업체 컨소시엄 구축 소식 등에 mRNA(메신저 리보핵산) 테마 상승.
▷中, 韓·美 공동성명서 대만·남중국해 언급 관련 우려 표명 소식에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 상승.
▷美 항공여객 수요 코로나19 이전 90% 수준 회복 소식 등에 여행, 항공/저가 항공사, 카지노, 면세점 테마 상승.
▷가상화폐 급반등 소식 등에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 상승.
▷애플, 교육박람회 첫 참가 소식 등에 교육/온라인 교육 테마 상승.
▷국내 의료/미용기기 수요 회복 기대감 및 구조적 성장 전망 등에 의료기기/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테마 상승.
▷국제유가 급등 영향 등에 LPG, 정유, 석유화학 테마 상승.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 등에 음식료업종 테마 상승.
▷아이오닉5 중국 전기차 지원 소식 등에 전기차 테마 상승.
▷한화에어로스페이스, GE와 약 3억2,000만 달러 규모 항공기 엔진 부품 계약 체결 및 韓美 미사일지침 종료에 따른 수혜 기대감 지속 등으로 우주항공산업, 항공기부품,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 상승.
▷이 외에 폐기물처리, 조림사업, 사료, 영상콘텐츠, 엔터테인먼트, 전선, 출산장려정책, 해운, 수산, 반도체 대표주(생산), 5G, 철도 등 대부분의 테마가 상승.
▷반면, 건설 대표주, 자동차 대표주, 페인트, 철강 주요종목 등 일부 테마만이 하락.
- mRNA(메신저 리보핵산) -
정부, mRNA 백신 생산업체 컨소시엄 구축 소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금일 열린 한미 정상회담 성과 합동 브리핑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mRNA 백신 생산이 가능한 국내 기업과 물량에 대해 전면 조사하고 기업들 간의 컨소시엄을 구축해 기업이 보유한 각각의 기술들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밝힘. 아울러 "실질적 성과 도출을 위해서는 신속한 실무 논의가 필요하다는 것에 하비에르 베세라 미국 보건부 장관도 동의했다며, 미국 측도 조속히 전문가그룹이 설치되도록 외교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덧붙였음.
▷한편, 셀루메드는 언론을 통해 아이진과 코로나19 mRNA 백신 연구개발 및 사업화 공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힘. 이번 MOU를 통해 셀루메드와 아이진은 5종의 mRNA생산 효소 개발을 포함하는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셀루메드, 이연제약, 아이진, 에스티팜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테마가 상승.
- 희귀금속(희토류 등) -
中, 韓·美 공동성명서 대만·남중국해 언급 관련 우려 표명 소식에 상승.
▷자오리젠 中 외교부 대변인은 전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한미 정상 공동성명에서 대만과 남중국해 문제가 언급된 것과 관련해 우려를 표한다고 밝힘. 이와 관련, "대만 문제는 순수한 중국 내정"이라면서 "어떤 외부 세력의 간섭도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했음. 또한, "관련 국가들은 대만 문제에서 언행을 신중해야 하며 불장난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임. 남중국해와 관련해서는 "각국이 국제법에 따라 남중국해에서 항행과 비행의 자유를 누리고 있으므로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음.
▷한편,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후 공동성명을 통해 '중국'을 직접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대만, 남중국해 등 중국이 예민하게 여기는 문제를 언급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에 대원화성, 동국알앤에스, 티플랙스, 유니온 등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가 상승. 대원화성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의 중국 전기차 보조금 지원 소식 속 아이오닉5에 친환경 시트 납품 사실도 부각.
- 여행/항공/카지노/면세점 -
美 항공여객 수요 코로나19 이전 90% 수준 회복 소식 등에 상승.
▷24일(현지시간) 미국 교통안전청 통계에 따르면, 일요일인 23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에서 공항 검색대를 통과한 여행객이 186만 명으로 집계된 것으로 전해짐. 이는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 5월 메모리얼 데이 연휴 직전 일요일의 항공 여행객 수 210만 명의 90% 수준이자, 코로나 사태 후 가장 높은 수치임.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은 2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50개 주 가운데 절반인 25개 주와 수도 워싱턴DC에서 성인의 절반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발표했으며, 노르웨이 크루즈라인이 올 여름 미국내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발표하며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항공, 여행, 크루즈 등 경제 재개 수혜주들이 강세를 나타냄.
▷한편, 일부 언론에 따르면, 인터파크가 지난 3월 와디즈에서 올 추석 연휴 괌, 대만, 세부, 다낭 등으로 출발하는 3박4일 해외여행 펀딩을 진행한 결과, 괌 패키지는 목표치를 112% 초과했고, 대만 패키지도 목표치를 138% 달성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하나투어, 대한항공, 롯데관광개발, 강원랜드, 호텔신라 등 여행/항공/저가 항공사/카지노/면세점 테마가 상승.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
가상화폐 급반등 소식에 상승.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 금일 6시1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15.29% 급등한 3만9,274.66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이더리움은 26.39%, 도지코인은 16.35% 급등한 것으로 전해짐.
▷업비트에 따르면, 전일 4,000만원을 하회하기도 했던 비트코인은 금일 오후 4시경 4,780만원선에서 거래중.
▷시장에서는 이번 비트코인 상승이 지난 24일(현지시간) 북미에서 비트코인 채굴협의회가 결성되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트위터를 통해 협의회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감성코퍼레이션, 갤럭시아머니트리, SGA솔루션즈, 매커스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가 상승.
- 교육/온라인 교육 -
애플, 교육박람회 첫 참가 소식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교육박람회에 애플이 '미래 교육, 애플을 입다'를 주제로 처음 참가한 것으로 전해짐. 애플은 ASM(Apple School Manager)와 교실 애플리케이션, 스쿨워크 앱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결과물에 피드백을 주는 방법을 공개했음.
▷한편, 에듀테크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미국 시장조사업체 홀론아이큐에 따르면,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 규모는 2019년 1,630억달러(약 183조원)에서 지난해 2,270억달러(약 255조원)로 성장한 데 2025년엔 4,040억달러(약 455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YBM넷, 비상교육, 아이비김영, 메가스터디 등 교육/온라인 교육 테마가 상승.
- 의료기기/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
국내 의료/미용기기 수요 회복 기대감 및 구조적 성장 전망 등에 상승.
▷대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국내 의료, 미용기기 수출은 미국/유럽/중국 중심으로 구성되어있고, 상위 10개 국가의 수출 비중은 50~60%로 절반 이상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 코로나19 백신 보급이 선진국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산업의 주요 수출지역 감안 시 2021년 빠른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고 언급. 이와 관련, 이미 지난해 하반기 이후 임플란트의 중국 수출 고성장을 통해 경기 정상화 시 가파른 수요 회복이 가능한 걸 확인했다고 설명.
▷아울러 글로벌 미용 성형 시장은 구조적으로 성장 중이라며, 소득 수준의 증가, 수요 연령층의 확대, 기술의 발달로 인한 효과 증대 등으로 시장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 이러한 사람들의 인식 변화로 미용 성형에 대한 수요는 필수 소비의 성격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
▷이 같은 소식에 루트로닉, 랩지노믹스, 클래시스, 덴티스, 바텍 등 의료기기/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테마가 상승.
- LPG/정유/석유화학 -
국제유가 급등 영향 등에 상승.
▷지난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이란 핵합의 복원 가능성에 대한 회의론이 부각되며 급등. 아울러 최근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이 반등한 점도 국제유가에 급등 요인으로 작용.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2.47달러(+3.88%) 급등한 66.0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음.
▷이 같은 소식에 중앙에너비스, 흥구석유, S-Oil, GS, 애경유화 등 LPG/정유/석유화학 테마가 상승.
- 음식료업종 -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 등에 상승.
▷하나금융투자는 하반기 업종 실적 모멘텀 확대 감안시 저가 매력이 재차 부각될 것으로 전망. 특히, 전년 역기저 효과가 완화될 뿐만 아니라 가공식품 업체의 마진 스프레드 회복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6월경부터 판가 인상 효과가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할 것으로 분석.
▷아울러 코로나19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받았던 B2B(식자재) 사업은 자체 구조조정을 통해 빠르게 적자가 축소되고 있으며, 적극적인 고객사 스크랩을 통해 올해 영업마진은 –low single ~ BEP까지 회복할 것으로 전망.
▷이와 관련 샘표식품, 풀무원, CJ제일제당 등 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