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진천에서 가볼만한 화랑 시리즈 여행지 김유신 관련 여행코스를 소개드립니당

충북에서 진천에서 가볼만한 화랑 시리즈 여행지 김유신 관련 여행코스를 소개드립니당

 

충북 진천에는 화랑과 관련된 곳이 많은데 삼국통일의 주역인 김유신 장군이 이 지역 출신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김유신과 관련된 여행지가 모여있는데 사계절 내내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눈 내린 겨울 풍경은 어떤지 한 번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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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 장군의 출신지로 알려진 보련마을입니다. 보련마을은 팜스테이마을로 주민들이 직접 펜션과 식당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또한 고택 체험, 천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되어 있어서 많은 분들이 찾는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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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련마을은 보배로운 연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7월이면 마을 입구에서부터 심겨진 연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보여준다고 해요. 지금은 겨울이 오고 눈이 내려서 연꽃의 흔적만 살짝 남아있지만 마을 주변에 크리스마스 트리 같은 나무도 많아서 겨울 풍경도 예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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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 화랑촌권역체험관입니다. 펜션과 함께 있어서 체험도 하며 1박 2일 아이들과 함께 오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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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마을답게 연꽃을 소재로 한 연꽃마을체험장입니다. 보련마을의 별미인 연밥정식도 먹을 수 있습니다. 체험장 벽화는 보련마을의 옛날 모습을 담은 듯해서 정겨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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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련마을을 가볍게 둘러본 뒤 다음 여행지로 이동 중에 만난 연곡저수지입니다. 만뢰산에 둘러싸여 있는 저수지로 진천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해요. 길을 가다가 멈출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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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곡저수지는 겨울철 얼음 낚시터로 유명한 곳으로 특히 빙어가 잘 낚여서 가족 단위로 많이 오신다고 합니다. 빙어 낚시는 어릴 때 해보고 안 해봤는데 올해 겨울에는 한 번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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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김유신 장군 탄생지를 방문했습니다. 보련마을과 얼마 떨어져있지 않아서 함께 여행하기 좋습니다. 이곳은 김유신 장군이 탄생한 곳으로 1999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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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눈 덮인 모습도 아름답지만 김유신 장군 탄생지 내에 은행나무가 많이 심겨있어서 가을에도 멋진 모습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니라서 여유롭게 단풍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다음에 한 번 방문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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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 장군 탄생지는 도로 옆에 있지만 주차 공간은 여유로웠습니다. 주차장에는 국가지정문화재 보호구역이므로 캠핑 및 취사행위가 금지된다는 현수막이 걸려있으니 이곳에서 캠핑 및 취사행위는 안 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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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들의 자취가 남아있는 곳에 그들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인 유허비가 있고 유허비 뒤에는 화장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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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방문하신 분들이 쉬었다 가실 수 있게 쉼터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쉼터 주변이 다 큰 은행나무인듯합니다. 은행나무의 단풍도 아름답지만 겨울왕국이 된 듯한 풍경은 겨울 중에서도 많이 못 보는 풍경이기에 더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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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 장군의 탄생지입니다. 근처에는 김유신 장군의 아버지 김서현 장군이 집무를 보던 터도 남아있습니다. 과거에 이곳에서 김유신 장군이 지냈다고 생각하니 묘한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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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 장군의 태실 및 돌담은 태령산성의 정상부에 있으며 자연석을 둥글게 기단으로 쌓고 주위에 돌담을 쌓아놨다고 합니다. 태실이 있는 태령산성의 정상부는 등산로를 통해 갈 수 있는데 눈이 많이 내려서 아쉽게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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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 장군 탄생지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화랑 무예 태권도 성지가 있습니다. 성지에선 옛 우물터인 연보정과 활을 쏘는 국궁장으로 갈 수 있습니다. 길이 눈으로 가득해서 가보진 못했습니다. 화랑무예 태권도 성지는 불두화 명소로도 유명해서 꽃이 폈을 때 다시 방문해보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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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련마을을 중심으로 주변에 오늘 소개한 김유신 장군 탄생지, 화랑 무예 태권도 성지 뿐만이 아니라 보탑사, 만뢰산 생태공원 등 다양한 여행지가 모여있으니 자연을 즐기며 각각의 매력이 있는 여행지를 둘러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