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맨발 걷기 명소인
오어지 둘레길 입구입니다.
오어 저수지는 생긴 모양이
용이 휘감아 도는 형국이라 기맘절벽과
주변 경치에서 영험한 기운이
감도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오어지 둘레길로 사찰까지 도로가
연결되어 있어 트레킹의
묘미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단점이라면 협소한 주차공간으로
평일에도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
그리고 출렁다리 아래에 오어사 불자님들께서
방생한 거북이와 팔뚝만 한 잉어들이
자유롭게 헤엄쳐 다니고,
개체 수가 너무 많아서 놀랐어요.
아래로 잉어들이 떼지어 몰려드는 게
신기했고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출렁다리 입구에
총연장.7.1km의
포항 맨발 걷기 명소,
오어지 둘레길
안내 지도가 있어요.
데크로드 1.4km
맨발로드 1.5km
산책로 4.1km
각각 구분되어 걷고 싶은 코스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원효교라 불리는 출렁다리 위에서 보는
포항 사찰 오어사 주차장
그리고 산책로로 들어가면서
초록이 가을색으로 물들어가는 풍광이 아름답습니다.
한참을 더 들어서면 남생이바위!
남생이는 우리나라 멸종 위기인 파충류인데요.
남생이바위는 남생이가 바위 위에서
쉬어가는 깨끗한 오어사를 만들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남생이바위 전망대를 지나면
삼거리 쉼터와 메타세쿼이아 숲길로 가는
갈림길의 이정표가 나와요.
그럼 호수 반대편 탐방로로 가볼까요?
호수 반대편 탐방로는 맨발산책로입니다.
안향사 입구까지 1.3km 이어집니다.
포항 맨발 걷기 명소
오어지 둘레길 맨발로 주차장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항사리 63-3
지도상으로는 다리를 건너자마자
주차장에 주차하면 맨발로가 시작됩니다.
여기에 돌 주차장이긴 해도 주차장이 제법 넓습니다.
맨발로 안내판은 여기서 약 250m!
자갈이 많은 길이지만
아예 차를 타고 250m 더 안쪽까지 들어갔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 보면 맨발로 안내판이 보이고
여기서부터 고운 흙길이 시작됩니다.
간간이 햇볕 노출도 되지만 거의 그늘 길입니다.
저는 모자도 없이 맘껏 즐기며 걸어보았습니다.
길은 100% 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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