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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코스로 좋은 군산에서 카페 겸 인문학 창고 먹방이 하우스 정담 방문후기

맛카술 정리

by riho❤️ 2024. 8. 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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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군산세관 보관창고에서

인문학 창고로 탈바꿈한

먹방이 하우스 ‘

정담’

19세기 후반 부산, 원산, 인천에 이어

개항장이 되었던 군산에는

경무서(경찰서), 재판소, 세관 등이

연이어 설치되었습니다.

이 무렵 군산세관도 설치되었는데요,

인문학 창고 ‘정담’은

옛 군산세관의 물품 보관창고로

사용되던 것이었습니다.

 

 

인문학 창고 '정담'

옛 군산세관의 보관창고로

쓰이던 이곳은

군산시의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이색 카페인 인문학 창고

정담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지붕 빛깔이 하늘색과 닮아

산뜻하고 인상적입니다.

주차는 건물 앞의

널찍한 공간에 편하게 할 수 있어요.

 

귀여운 강아지 모습을 한 먹방이 캐릭터는

혹시 이곳에서 살고 있는

실제 강아지 이름인가 하는

호기심도 일었지만, 아닙니다.

먹방이는 옛 군산세관의 책임자인

프랑스인 라포트의 불도그를 모티브로 하여

군산시민들이 창조해낸 캐릭터랍니다.

카페 정담 내부에는

먹방이와 친구들의

다양한 굿즈가 진열되어 있으며,

마음에 드는 것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인문학 창고 정담에는

또 하나의 명물 먹빵이 있어요.

이건 또 무슨 캐릭터야 할 수 있겠지만,

군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풍미 좋은 빵이랍니다.

먹빵은 달콤한 팥앙금과 크림치즈를

군산찰쌀보리 반죽이

살포시 감싸안은 것인데요,

손바닥에 올려보니 제법 크더군요.

먹빵에 새겨진 먹방이 캐릭터도 재미있네요.

 

먹빵 1개에 2,000원인데요,

황제아메리카노(hot, 5,000원)와

먹빵 세트 메뉴를 시키면

6,500원으로 500원 할인 받을 수 있답니다.

커피를 아이스로 시키면

500원을 추가해야 해요.

정담 이용객들 대부분

이 세트 메뉴를 주문할 만큼 인기가 많아요.

 

카페 정담은

디저트와 커피를 즐기며

담소를 나누는 것은 물론

꽤 많은 도서도 소장하고 있어,

여유롭게 책을 볼 수도 있답니다.

또한, 이곳에서

인문학 강좌나 소공연도

열리기 때문에

인문학 창고라는

수식어도 갖게 되었습니다.

 

인문학 창고 정담에서

주말·공휴일 이벤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15,000원을 이용하면

룰렛 한 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푸짐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어

노려볼 만해요.

1,000원을 내도

룰렛 한 판의 기회가 주어지니

재미 삼아

도전해 봐도 좋을 것 같군요.

이곳 정담에서는 군

산사랑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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