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코스로 좋은 충북의 민간정원 1호 충주의 서유숙 정원에 다녀왔습니다.

 

2015년 9월에 등록되어 오랜 기간

잘 가꾸어진 서유숙 정원을 즐기시려면

 

한옥 스테이 또는 카페를 이용하면 됩니다

 

 

 

충주 시내에서 약 40분가량 달려 도착한

서유숙 정원,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 편리했습니다.

 

 

 

민간정원 1호 '서유숙 정원'

 

위치: 충주시 소태면 덕은로 596

 

11:00 ~ 18:00

 

* 매주 월, 화 휴무

* 노키즈존으로 중학생 이상 입장 가능

*반려동물 동반 입장 불가

*정원 내 자전거, 오토바이, 차량 진입 불가

 

 

 

넓은 잔디밭 위에 한옥 건물들

그리고 에키네시아, 수국, 이팝나무 등

한눈에 봐도 정돈된 정원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7월 방문하니 수국이 피어 있었고

계절별로 볼 수 있는 풍경이 달라

매 계절 방문하기 좋아 보였습니다

 

 

 

 

숙박 고객의 편안함 쉼을 위해

스테이존에는 일반 방문객들의 출입이 안되니

주의해서 구경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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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이 불가하지만 울타리 바깥에서도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니 아쉬워하지 않아도 될 듯해요.

 

 

 

서유숙 스테이 카페 안내도입니다

주차장에서 쭉 직진하다 보면 왼쪽으로

넓은 카페 공간이 나와요

 

중앙의 가장 큰 건물에서

음료 주문 및 픽업 후

원하는 자리에 착석하여

정원을 즐기면 됩니다

 

음료 주문 공간 외에도 3개의 건물이 있어

원하는 곳에 자리를 잡으면 되는데

 

주말 방문 시 자리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 자리를 잡아두고 주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푸릇한 정원을 느끼기에는 야외 좌석이 좋지만

요즘처럼 햇볕이 뜨거운 날엔

아무래도 실내 좌석이 인기가 좋더라고요

 

 

 

 

정원을 거닐고, 쉼을 즐기러 오는 다른 고객을 위해

대화소리는 낮추는 매너가 필요한 듯합니다

 

 

 

 

카페 메뉴도 다양하여 커피, 시그니처, 논커피 등

다양하게 판매 중이네요

 

이곳의 시그니처 바밤바라떼와

여름 시즌 한정인 자두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가격대가 조금 있는듯하지만

정원 입장료가 포함이라고 생각하면

전혀 비싸지 않은 금액이라고 느껴졌어요.

 

 

 

 

 

 

음료 외 디저트류와

서유숙 블랜딩 드립백을 판매하고 있으니

커피 맛이 좋다고 느끼셨다면,

드립백으로 집에서도 같은 맛을 느껴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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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장마가 끝나고 햇살이 내리쬐는 날 방문하니

햇살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조금 더울 수 있지만 나무그늘 아래에 앉아

새소리를 들으며 바람과 햇살,

자연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주문한 서유숙 바밤바라떼는

유리병에 담긴 음료를 얼음컵에 따라 마시면 되는데

말 그대로 바밤바 아이스크림의

달콤함과 고소함이 느껴지는 음료였어요

 

시원청량한 자두에이드는 잘 섞어서 마셔야 해요,

한입 마시자마자 왜 시즌 음료인지 알겠더라고요

자두 시럽이 아닌 생 자두로 만든 청이 듬뿍 들어가

새콤하며 달달하니 여름에 마시기 좋은 음료였습니다.

 

 

 

 

 

천천히 머물다 가는 집을 뜻하는 '서유숙'

푸른 잔디밭과 한옥의 지붕이 조화를 이루고

방문객들의 쉼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간

 

올여름 쉼을 찾으러

충북 민간정원 1호 서유숙 정원 방문해 보시는 거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