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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감성이 제대로 느껴지는 전남 곡성에서 가볼만한 아름다운 사진 명당 베스트 5를 소개드려요

국내 가볼만한 여행코스

by riho❤️ 2021. 10. 1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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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RETRO)

레트로(RETRO) 21년 가장 핫하게 떠오른 단어가 아닐까 합니다.

우리말로는 과거의 유행이 되풀이된다는 의미를 지닌

' 복고풍 '으로 번역할 수 있겠죠.

하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훨씬 더 확장된 개념으로 사용됩니다.

복고풍의 유행에서부터 색과 냄새 그리고

심리적 현상까지 아우릅니다.

 

레트로(RETRO) 감성

옛날 브랜드의 간판이 걸린

시골 소읍

60~70년대를 풍미했던 팝송

세월에 바랜 나무색

헌책방 종이 냄새

그리고, 석양녘 강변 텅 빈 벤치

레트로 감성이란 이런 것들이 주는

미묘한 느낌을 말하는 것이겠지요.

친구들과 모임도 가질 수 없고

노래도 맘대로 부를 수 없는

지독한 코로나 시대의 애환

겪는 대중들이 레트로 감성을

필요로 하는 것 같습니다.

석양을 등진 (구) 곡성역 ​

곡성역에서 인스타 감성을 엿보다

요즘 인스타그램 사진 에도

레트로 감성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오래된 건물과 소품

계절의 냄새를 물씬 풍기는 풍경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

더 많은 인기를 끌더라고요.

장미공원 공무도하에 걸린 옛날 석유등


레트로(RETRO) 감성 여행지


요즘 떠오르는 여행지만 봐도

레트로 트렌드

얼마나 거센지를 알 수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개발되지 않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북촌이나 서촌을 찾는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 시대의 철길이나 건물을 만날 수 있는

군산. 목포도 레트로 감성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 곳이죠.

 

찐 레트로 분위기 물씬 풍기는 섬진강 기차마을 진품 증기기관차

 


찐 레트로(RETRO) 감성 분위기 물씬 풍기는

섬진강 기차마을


큰 건물이 거의 없고 예전과 크게 변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곡성은 그 자체가

레트로 시티( Retro City)입니다.

그중에서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은

지난 90년의 세월이 박제된 모습을 보여주는

찐 레트로 여행지라 할 수 있겠네요.


90년의 시간이 박제된 공간

(구) 곡성역 건물

기차에서 내린 화물을 임시 보관하던 목재로 지어진 창동창고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은

전라선 철도가 직선화되는 과정에서

사용할 수 없게 된

옛 곡성역과 철도 부지에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기차마을 정문으로 사용되는

구 곡성역 건물과

창고, 플랫폼과 철로는

1935년 곡성역이 세워진 시기와

크게 다르지 않는 모습입니다.


90년이라는 시간이 만든

진정한 레트로 감성 공간 입니다.

 

세월이 녹아 있는 플랫폼 벤치

플랫폼 한편에 서 있는

증기기관차디젤기관차

레트로의 결정판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철로를 달리다가

지금은 오랜 휴식에 들어간

실제 옛날 기차입니다.


옛날 기차와 객차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보세요.


이곳 특유의 빈티지 색상과

옛날 분위기가

저절로 레트로 감성 사진을

만들어 줍니다.

 

이곳은 지금도 섬진강 증기기관차 플랫폼으로 사용 중입니다.

섬진강 증기기관차


기차마을 레트로

사진 명소

기차마을에서 레트로 감성 물씬 풍기는 추억을 담아가세요.


코스모스 피어 있는 철길

첫 번째 사진 명소

장미공원

초가을 섬진강 기차마을

장미공원에는

가을 장미

일제히 피어나고 있습니다.

봄 장미만큼 화사하지는 않아도

한 송이 한 송이를 살펴보면

저마다 뿜어내는 색이 무척이나

강렬하게 다가옵니다.

 

두 번째 사진 명소

댑싸리


장미공원에서 생태관으로 이어지는 북쪽에는

댑싸리가 심어진 공원이 새롭게 조성되었습니다.

울긋불긋 물들어가는 댑싸리

초가을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세 번째 사진 명소

레트로 사진 스튜디오

공무도하

장미공원 한쪽에 자리 잡은 '공무도하'는

원래 있던 유리온실을 활용해서 만든 쉼터 이면서

사진 촬영을 위한 일종의 스튜디오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이곳에 있는

빈티지한 소품을 배경으로

레트로 감성 물씬 풍기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레트로 스튜디오 공무도하

 

공무도하에 설치된 소품

네 번째 사진 명소

맨드롱 언덕

장미공원 북쪽에 있는 '맨드롱 언덕'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가을 분위기가

가장 진하게 풍기는 곳입니다.

산토리니를 떠올리게 하는 소품과 하늘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 사이로

다양한 소품들이 설치되어 있어

가을 향기 그윽한 레트로 사진 찍기에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맨드롱 언덕에 설치된 전화기

다섯 번째 사진 명소

꼬마기차 소인국 마을

섬진강 기차마을 남단에

아주 작은 꼬마기차가 다니는 철로가

있습니다.

그 중앙부에는 다양한 미니어처로 구성된

소인국 마을이 있어

최고의 레트로 사진 배경을 제공합니다.

가을과 함께 핑크 뮬리가 물들면서

더욱 멋진 그림을 선사합니다.

꼬마열차 소인국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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