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경주의 가볼만한 양동마을 소개와 풍경을 담았습니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경주의 가볼만한 양동마을 소개와 풍경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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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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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도 크게 덥지 않아서

야외활동을 하기에 참 좋은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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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잘 어울리는 여행지

경주 양동마을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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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동마을은 6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대표적인 양반 집성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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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규모가 아주 큰 것으로도 유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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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운영되는 전용 주차장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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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빠져나와 양동마을문화관을 지나

조금 더 들어가면 매표소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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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과 함께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는 휘호석이 가장 먼저 반겨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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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지도도 함께 확인해 볼 수 있는데

규모가 크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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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 뒤로는 카페와 매점, 화장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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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곳곳에서 옛 모습을 담은

생생한 벽화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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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동마을 관람요금 (개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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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4,000원

청소년 및 군인 2,000원

어린이 1,500원

 

포항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주민,

군인은 50% 할인이 가능하며

경주시민, 경로우대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무료 관람 대상자는 위 표를 참고해 주세요.

 

경주 양동마을 관람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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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4월 - 9월) 09:00 - 19:00

동절기 (10월 - 3월) 09:00 - 18:00

(매표시간은 관람시간 1시간 전까지)

 

문화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마을 관람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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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반려동물과 자전거 출입은 금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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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에서 경주 양동마을까지는 그리 멀지 않아요.

가는 길에는 문화관광해설자의 집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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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 주말 행사가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적힌 포스터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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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해설 안내는 대략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시간대가 정해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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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해설도 있어 외국인 친구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소개하고 싶다면

경주 양동마을을 추천해 줘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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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한옥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앞쪽에는 잘 가꾸어진 잔디밭과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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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을 피하며 잠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의자와

오두막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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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눈에 띈 손종로 정충비각을 구경했습니다.

안까지 들어갈 수 있게 개방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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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가까이 다가가니 나무에 가려져 있던 한옥들이

더욱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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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여 년의 역사를 지녔다기에

어떨지 너무 궁금했는데

직접 보니 보존 상태가 훌륭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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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동마을 내부 초입에도 화장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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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옥에는 주인 허락 없이 출입이 금지되고 있으며

실제로 살고 계신 분들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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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민속 문화재 189호로 지정된 경주 양동마을은

최소 100년 이상 된 기와집과

임진왜란 이전에 지어진 기와집도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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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전통마을은

한옥뿐만 아니라 자연경관도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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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핀 꽃들과

전체적으로 푸릇한 나무들로 뒤덮인 모습은

마을을 돌아보는 내내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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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체험, 한복체험, 전통한지뜨기체험, 서예, 국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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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전통체험과 만들기,

농사, 시기에 따라 굴렁쇠나 옛날 놀이 즐기기 등의

체험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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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동마을에는 음식점과 카페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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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까지 들어가면 어린이 독서 쉼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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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동마을을 찾는 가족들을 위해서

무료로 개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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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채 마루와 마당 벤치에서 책을 읽을 수 있고,

독서 후에는 제자리에 꽂아주면 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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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쉼터 앞에는 우물이 있는데,

실제로 물을 직접 끌어올려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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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아래 의자가 있어 시원한 가을바람을 느끼며

잠깐 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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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한옥마을에서 산책도 즐기며

우리나라 아름다운 가옥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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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동마을, 가을 여행지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