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함께 걸어볼만한 익산의 토성의 모습과 여행팁을 확인해보세요

가족들과 함께 걸어볼만한 익산의 토성의 모습과 여행팁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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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쌀쌀해지면서 아이들과 잠깐씩 다녀올 곳을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주목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번에 제가 다녀온 곳은 바로 익산토성인데요.

부부나 커플끼리 다녀와도 너무 좋은 곳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이들이랑 같이 가도 좋은 곳이라 생각이 드는

백제의 문화유산, 바로 익산토성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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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토성은 금마면 서고도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963년 1월 21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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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금산 봉우리에서 동서로 뻗은 100m 안팎의

산등성이에 쌓은 포곡식 산성이라고 하는데요.

1980년과 1984년 두차례에 걸쳐 발굴조사가 진행되었는데,

원래 백제 토성으로 축조되었다가 뒤에 돌로 고쳐 쌓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성안에는 백제 사비시기 토기와 기와,

통일신라시대~고려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물들이 출토되어,

백제 때 조성된 이후 고려시대까지 중요한 산성으로 기능하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익산토성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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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토성은 높이 오르면 탁 트이는 전망대와

익산토성, 주차장, 화장실까지 준비되어 있는데요.

그러기에 더욱 아이들이랑 같이 와도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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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토성만 봐도 정말 신기하고 신비롭다 라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렇게 오래도록 잘 보존이 되어 왔다는 점에서도 감탄이 나올 수 밖에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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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제가 딱 알맞은 시간대에 방문했다 싶었답니다.

때마침 노을이 딱 보이니 정말 멋있더라고요.

기자단이 아니었더라도 이 광경은 정말 사진으로

눈으로 실컷 담을 수 밖에 없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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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은 전망대도 있어 아이들과 산책겸 둘러보시고

걸어보시고 멋진 뷰도 보시는건 어떨까요?

우리나라의 멋진 유적을 이렇게 직접 와보고

눈으로 볼 수 있음에 정말 감사하고 감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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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가족들과 연인들과

나의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 백제의 발자취를

밟아보는건 어떨까요, 과거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해주었는지

얼마나 든든한 울타리였는지 느껴졌던 익산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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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곳에 올라와 익산 시내의 전경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꼭 방문하시어 직접 느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