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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도 독특한 느낌이 있는 공주의 원효사 방문후기와 여행 정보 소개

 

공주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사찰 중 "원효사"를 다녀왔습니다. 원효사는 충청남도 공주시 금학동에 위치하고 있는 아담한 사찰입니다.

 

부처님의 은혜로움을 받아가기 위해 방문객들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는 사찰이기도 합니다. 

보현행원품 등 40권 중 24권에서는 간기가 나타나지 않아서 정확한 간행 사항을 알 수가 없으나, 판식 및 지질 및 인쇄 상태 등을 종합해 보아 임진왜란 이전의 간행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풍광, 그리고 국보와 국가지정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는 천년고찰들의 향기를 가을바람과 함께 즐겨봅니다. 원효사 내부는 도심 속 답답했던 일상을 잠시 잊고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줍니다. 

악한 것은 듣지 말고 보지 말고 말하지 말라는 뜻을 내포하는 있는 천진스러운 동자승들의 조각도 한켠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찰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이곳은 기와를 집으로 하여 돌탑위에 4가지 행동을 취하고 있는 스님들을 모셔놓고 있었습니다.

 

 

여행을 떠나는 것은 돈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여행을 떠나고 싶은가의 간절함 차이라고 합니다. 회사, 학교, 다양한 이유로 시간적 여유를 만들기 어렵다면, 무작정 공주로 떠나는 나만의 여행을 즐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을이 왔음을 알려주는 알록달록한 나뭇잎도 감상하시고 부처님의 은혜로움도 가슴에 담아가고 싶다면, 공주 원효사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