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갈라산은 100대 명산처럼 유명하지는 않지만
코스가 어렵지 않고 경치가 좋아서
인근 주민들에게 소문난 안동 갈라산을
소개합니다.
내비에 "갈라산식당" 이라고 검색하여 오면
정자가 하나 보일겁니다.
정자에서 우회전하면 바로 주차장이 나타납니다.
주차를 하고 다시 정자쪽으로 걸어나오면
등산로 안내 표지판이 보입니다.
총 3가지 코스가 있는데 난이도나 길이가
고만고만 하기에 적당한 코스로 올라가면 됩니다.
빨간색 1코스를 선택할 경우
현위치에서 우측으로
조금 내려가면 올라가는 입구가 나옵니다.
이 표지판을 기점으로
팻말 방향으로 직진하면 됩니다.
초반부터 계단이 시작되지만
그리 길지가 않아서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10여분 정도 올라가면 쉼터가 나옵니다.
쉼터를 지나 조금 더 가면 사랑나무가 나오는데
부둥켜 안고 있는 나무의 모습이 사랑을 나누는
남녀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사랑나무를 지나 능선을 따라 셤셤 올라가면
이렇게 울타리처럼 되어 있는 길을 만날 수 있어요.
갈림길에서 20미터 정도 우측으로 가면
갈라산 정상이 나옵니다.
이곳이 해발 569m 갈라산 정상인데
사실 이곳은 버려져있다 싶이 방치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인즉슨 조금 뒤에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상에서 다시 되돌아 능선을 따라가면 돌무지가
나오는데 이 곳이 문필봉이 되겠습니다.
돌무지에서 조금 내려가면
문필봉 표지석이 나옵니다.
이곳이 정상은 아닌데 갈라산에서
문필봉이 제일
유명합니다.
표지석 옆으로 전망대와 쉼터가 있어서
사진찍기에도 좋고 쉬었다 가기 안성맞춤입니다.
보이시나요!! 이처럼 전망이 좋기 때문에
정상보다 문필봉이 더 유명해진것입니다.
문필봉에는 탁자로 된 쉼터가 있기 때문에
간식을 먹으며 쉬었다가 가기 좋답니다.
이제 본격적인 내리막이 시작됩니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면 나뭇가지 사이로
파란 하늘이 보이는데 상당히 운치가 있어요.
조금 더 내려가면 운동기구도 있고
평탄한 쉼터가 나옵니다.
여기서도 갈림길이 나오지만
세가지 코스 모두 고만고만 하기 때문에
내키는대로 내려가도 큰 차이는 없답니다.
바닥에 쌓인 낙엽들도 이렇게나 운치가 가득해요.
마음만 먹으면 넉넉히
두시간 만에도 한바퀴 돌 수 있는
코스이기 때문에 가벼운 등산을 하고 싶다면
안동 갈라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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