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에 가면 들러봐야 할 여행코스 사진찍기 좋은 덕진공원의 지금 모습과 특징을 확인해보세요~

전북 전주에 가면 들러봐야 할 여행코스 사진찍기 좋은 덕진공원의 지금 모습과 특징을 확인해보세요~

 

덕진공원

주소ㅣ전주시 덕진구 권삼득로 390

갑자기 봄이 찾아 온듯한 기분이 듭니다. 햇빛이 좋고, 꽃이 피기 시작했으니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봄나들이 코스를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 오늘은 호수 주변을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덕진공원 의 산책 코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덕진공원입니다. 덕진공원은 전북대학교와 송천동으로 가는 중간에 위치해 있습니다. 덕진공원의 덕진호는 후백제의 견훤이 풍수지를 따라 땅을 파고, 물을 끌어와 만든 연못이라고 하네요.

덕진공원의 크기가 정말 넓어 가볍게 산책을 위해서는 반절씩 구경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이번에는 덕진공원 호수에서 오른쪽 방향의 벽지폭포와 연지교를 둘러볼 수 있는 산책코스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연꽃,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눈의 전경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이 있는 덕진공원입니다.

며칠 전까지 비가 오고, 우중충했던 날씨 탓에 한 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까지 해를 보지 못할까 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걱정과는 무색하게 파란 하늘과 파릇파릇하게 올라온 새싹들이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봄을 상징하는 목련과 노랗게 만개한 개나리, 개화 시기가 한 걸음 가까워진 것을 알 수 있는 벚꽃, 다양한 색이 매력적인 땅에서 자라는 꽃들이 눈을 즐겁게 해주는 덕진공원입니다.

덕진공원 안에는 다양한 구경거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덕진공원에 숨겨져 있는 폭포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벽지폭포 근처에 도착하면 물 떨어지는 소리가 귀를 자극하여 방문할 수밖에 없는데요. 1997년 만들어진 인공폭포로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더 걷다 보면 덕진공원의 호수를 가로질러 갈 수 있는 연지교가 나옵니다. 꼬불꼬불한 길을 돌면서 호수에 사는 생명들도 구경할 수 있고, 호수 위에 떠있다는 생각이 들어 정말 여유롭게 돌아볼 수 있습니다. 사진이 정말 잘 나온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덕진공원은 연화정을 중심으로 호수와 함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는데요. 다양한 위치에서 보는 연화정의 모습도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