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면 우리 피부가 느끼는 문제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햇볕에 갑자기 피부가 노출되는 시간이
늘어난다는 것인데요 .
그동안은 코로나 때문에 사회적 격리도 있었고
마스크도 쓰고 다니다가
이제는 외부에서 마스크를 벗고 다니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자외선에 노출되기
쉬워지는 환경이 만들어졌습니다.
또 한가지는 꽃가루 인데요.
송화가루나 꽃가루로 인한 피부질환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햇볕과 연관된
피부 질환들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외선 지수가 높은 날 무방비하게
밖에 있다가 피부가 빨게지는 경우가
있을 텐데요.
보통은 다시 원래의 피부색으로
돌아오는 것이 정상적인 반응이지만
이후에도 피부가 가렵고 타들어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다형광발진'을
의심해보셔야 겠습니다.
'다형광발진'이란 일광에 노출된 부위에
홍반, 구진, 수포 등 다양한 피부 발진을
일으키는 광피부증으로 주로 젊은 성인 여성분들
에게 자주 발생하는 후천성, 특발성 질환입니다.
대한피부과학회에 따르면
다형광발진은 태양광선에 피부가 노출된 후
30분에서 수 시간 내 발생하며
오래 지속이 된다고 하는데요.
주로 발진이 나타나는 부위는
이마나 코, 가슴 상부, 목의 뒷면과 옆면,
손등 등이라고 합니다.
또한 다형광발진은 약 2주 정도
지속이 된 후 없어졌다가
매년 재발하는 양상이 있다고 합니다.
다형광발진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지만 면역질환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
항원이 체내에 들어온 후 48시간 지나 반응이
나타나는 세포성 면역반응인 '4형 과민반응'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피부가 벨트나 금속에 닿았을 때 발진이
생기는 접촉성 피부염이 있습니다.
다형광발진 예방을 위해서는 태양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며 햇빛을 가려줄 수 있는 긴 소매 의복을
입고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주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다음으로는 햇빛에 민감한 화학 물질이나
화장품에 노출되어 발생할 수 있는
'광알레르기성 피부염'이 있는데요.
광알레르기성 피부염은 광선을 쐰 이후
2 내지는 4일 후에 습진성 병변을 일으킵니다.
이는 광독성 피부염과 유사하게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그러나 광알레르기성 피부염은
광독성피부염과는 달리 햇빛에
노출되지 않은 부위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광알레르기성 피부염은 주로 자외선A에 의해
발생하며 의심되는 광과민물질을 담은
작은 용기를 등에 부착한 후 광선검사를
시행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방이 최선이나 이미 생긴 경우에는
미백 화장품을 사용할 경우에는 자외선으로
인한 색소침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질제거 성분이 없는 미백화장품을 선택하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함께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오늘은 봄에 잘 생기는 피부질환인
다형광발진과 광알레르기성 피부염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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