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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요즘 많이 보이는 거북목! 증상과 자가진단법 및 주의점까지 한번에 소개드려요!




■ 왜 거북목이 되는 거지? ■

거북목 증후군은 잘못된 자세로 인해 목, 어깨의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 통증이 생기는 증상을 말하며, 가장 큰 원인은 잘못된 자세를 오래 유지한 습관 때문이다. 성인의 머리 무게는 4.5~6kg로 볼링공의 무게와 비슷하다. 무거운 머리를 목뼈가 받치고 있는데, 고개가 1cm 앞으로 나올 때마다 목에 하중이2~3kg 더해져 목에 15kg까지 무리가 갈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뒷목과 어깨가 뻐근하고 아픈 것이다. 또한 어깨근육이 많이 뭉치고 어깨통증과 두통이 생기면서 쉽게 피곤해진다. 이렇게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돼 점점 굳어지면서 목 관절들의 사이가 점점 좁아지고 관절이 서로 맞물리며 경추의 퇴행성 변화가 가속화된다. 퇴행성 변화가 시작되면 척수 신경이 압박을 받아 목디스크로 악화될 수도 있다.

* 이런 습관, 조심해요!

▶ TV나 모니터를 볼 때 고개를 앞으로 빼서 보는 습관
▶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습관
▶ 소파 팔걸이를 베고 TV를 보거나 잠드는 습관
▶ 신문이나 책을 바닥에 놓고 보는 습관
▶ 오랫동안 고개를 숙이고 책을 보거나 걸을 때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


■ 생활습관 변화로 거북목 잡아요 ■

통증 등의 증상이 생긴 초기라면 생활습관 교정만으로도 충분한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자세다. 컴퓨터 모니터의 상단과 눈높이가 일치하도록 모니터를 높이고 거리는 60~80cm 정도가 적당하다. 키보드와 마우스도 바른 자세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의자와 책상 높이를 조정한다.
의자에 앉았을 때 누군가 정수리 부위에서 머리를 잡아당기고 있다는 느낌으로 등과 허리를 쭉 편 자세를 유지한다. 엎드려 책을 보거나 고개와 상체를 숙여 스마트폰을 보는 자세는 하지 않는다.
발에 맞지 않거나 잘 벗겨지는 신발을 신으면 목을 앞으로 내밀게 되어 목 근육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편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귀와 어깨가 같은 선상에 위치하도록 턱을 당기는 자세를 생각날 때마다 하면 도움이 된다.



* 거북목 증후군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 컴퓨터를 하루에 6시간 이상 사용한다

□ 목을 뒤로 젖히면 아프다

□ 머리가 상체보다 앞으로 나와 있다

□ 목을 움직이면 각도에 따라 아프다

□ 잠버릇이 나쁘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 뒷골이 당기고 머리가 자주 아프다

□ 팔이 자주 저린다

□ 어깨와 등이 구부정하고 어깨 근육이 많이 뭉쳐있다


결과
해당 개수와 상관 없이, 위와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교정 및 치료를 위해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 체크리스트의 결과는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 거북목 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되는 자세

▶ 의자에 앉을 때 양쪽 어깨 펴고 바르게 앉는다
▶ 휴대폰이나 모바일 기기를 장시간 사용할 때 똑바로 앉아 눈높이에 두고 사용한다
▶ 책이나 신문을 볼 때도 독서대나 책받침을 사용한다
▶ 걸을 때는 머리와 목을 앞으로 숙이지 말고 어깨를 펴고 바르게 걷는다
▶ 자주 스트레칭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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