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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자작나무의 풍경이 아름다운 국립 김천 치유의 숲 탐방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국내 가볼만한 여행코스

by riho❤️ 2022. 10. 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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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자작나무의 풍경이 아름다운 국립 김천 치유의 숲 탐방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이제는 아침 출근 차 앞유리는 얼어붙는 계절이 돌아왔는데요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기온이 펼쳐지는 시기가 왔습니다.

반팔과 반바지 차림으로 다녔던 것이

불과 며칠 전인데,

이제는 싸늘한 공기를 막아줄

바람막이를 챙겨서 다녀야 합니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푸른 녹음으로 울창했던 산림과 들녘들이

가을 색으로 바꿔 입기 위해

준비 중인듯한 풍경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직은 단풍의 화려한 색보다는

푸름이 더 많긴 하지만,

조금 높은 지대와 함께

골짜기 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라면

다른 곳보다 가을을 먼저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찾게 된 곳은

바로 김천에 위치한 국립 김천 치유의 숲입니다.

국립 김천 치유의 숲 아래로 펼쳐지는

시원한 풍광을 맛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 분들도 많고

산길을 오고 가며 산책을 즐기는 분들도 제법 많습니다.

산자락 아래는 아직 푸르름이 펼쳐지고 있지만

국립 김천 치유의 숲이 있는 곳에는

단풍이 시작되고 있는 풍경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립 김천 치유의 숲은 수도 녹색 숲 모티길과

자작나무 숲길이 함께 조성되어 있습니다.

가을날 동화 속 주인공처럼 행복한 빛깔 속에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꺼리들이 많은 곳입니다.

국립 김천 치유의 숲

경북권의 울창한 자작나무 숲속에서

아름다운 숲길을 통해 풍부한 산림치유 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산이라는 남쪽 지역에 살고 있는

저와 같은 사람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자작나무 숲이라 하면

강원도 인제에 있는 원대리 자작나무 숲을

떠올리곤 합니다.

강원도의 원대리 자작나무 숲까지

자작나무를 보러 다녔는데,

그렇게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국립 김천 치유의 숲을 방문하면

자작나무 군락지를 만날 수 있으니

행운이라고 해야 할까요?

알록달록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김천 치유의 숲 풍경은 마음을 풍요롭게 해줍니다.

수년 전 이곳을 방문했을 때는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이었는데,

비가 오는 가을 날이었음에도

많은 분들이 발걸음을 하고

숲에서 건강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습니다.

자작나무 군락지로 소개를 하려고 했지만

울창한 산림을 자랑하는 풍경들이 연신 이어지는

오솔길을 따라 걷는 기분은

정말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살포시 비가 내리는 날이어서

진득한 색감을 보여주는

국립 김천 치유의 숲 자작나무 군락지였습니다.

성질 급한 나무 잎들이 이미 바닥에 뒹굴고 있었고

아직 갈비(가느다란 침엽수 낙엽)들이

떨어지지 않은 시점이라

조금 이른 가을날의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숲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숲속의 연못과 정자가 있는 세심정입니다.

조금 더 익어가는 가늘 날의 중심에 찾는다면

갈비가 떨어져 카펫처럼 깔려 있는

데크길을 걸어볼 수 있습니다.

국립으로 운영되는 치유의 숲은

전국에 여러 곳 있습니다.

양평 치유의 숲, 대관령 치유의 숲, 제천 치유의 숲,

예산 치유의 숲, 곡성 치유의 숲이 있고

그리고 지금 소개되고 있는

김천 치유의 숲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우산을 쓰고 비옷을 입고 숲길을 달리는 기분,

비가 오면 희미하게 올라오는

기분 나쁘지 않은 특유의 공기 내음과 함께

숲이 제공해 주는 청량감이

더 크게 느껴지는 듯한 것은

착각은 아닐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자작나무의 치유인자와

아름다운 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김천 치유의 숲 중 주요 산림 치유공간입니다.

 

자작나무는 가지들이 잘려나간 부분이

사람 눈 같은 느낌이 들어

자작나무가 나를 쳐다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자작나무와 함께 다양한 사진을 담아

추억을 만들어 갑니다.

자작나무 숲이라고 하면

대부분 겨울철 눈이 쌓여있는 자작나무 숲의 모습을

먼저 떠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봄이나 초여름 날에 자작나무 숲을 방문하면

반투명하고 하늘거리는 자작나무 잎이 살랑이는

파릇파릇한 풍경에 반하게 됩니다.

그리고 가을날의 자작나무 숲도

단풍과 함께 어우러져

정말 기억에 오래 남는 풍경을 보여주니까

꼭 한번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숲속의 데크를 활용하여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함께

숲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많이 있습니다.

 

"너를 지켜보고 있어"라고 말하는 듯한 자작나무,

김천 치유의 숲의 자작나무 숲에서 치유를 얻고

잣나무 숲 데크로드를 통해서도

숲이 주는 산림치유 효과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숲입니다.

햇빛, 경관, 온도, 피톤치드, 먹거리, 소리, 습도,

음이온 등을 떠올릴 수 있는 치유의 숲은

자연이 주는 고마운 선물입니다.

가을이란 계절로 더 깊어지면

국립 김천 치유의 숲에서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치유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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