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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의 유명계곡 송추계곡의 가을모습과 여행정보를 소개드립니다.

국내 가볼만한 여행코스

by riho❤️ 2022. 11. 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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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도심에서 가까워서 인기 또한 많은곳으로, 떠나가는 가을이 아쉬워서 양주 송추계곡 둘레길을 따라 북한산국립공원까지 

연결 되어 있는 송추폭포, 오봉능선 등산로, 오봉정상, 여성봉 까지 올라보았답니다.

순환코스로 돌아오는 구간 까지 3시간40분 코스로 특히 북한산국립공원내 가을산 풍경과 청정계곡 복원사업으로 잘 관리 되고 있는 송추계곡의 

깨끗해진 자연환경을 보고 느끼며 더욱 행복했던 시간들이 더욱 소중해집니다.

출발지는 송추 제2주차장에서 송추마을 - 송추마을숲속쉼터 - 송추자연학습원 - 송추야생화단지 - 자연관찰로 - 송추폭포까지의 둘레길 코스와 

오봉, 여성봉 등산코스까지 함께 했던 가을 스케치풍경으로 잠시 만나보겠습니다.

송추 제2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송추마을에서 부터 송추계곡 둘레길 도보 산책코스로 시작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보면 이곳 마을은 옛날부터 소나무와 가래나무가 많은 계곡이라 하여 송추골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합니다.

 

송추계곡 둘레길 올라가는 길목 왼쪽으로는 송추마을의 놀이시설 자연휴식체험공간과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야생화, 곤충숨결, 

억새손짓, 단풍채색등의 울대 습지길 송추자연학습원이 자리하고 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신다면 체험학습코스로 이곳도 함께 찾아보시면 좋겠어요.

조금 올라가니 송추 생태복원 야생화단지도 만나볼 수 있네요. 

과거 상가로 가득했던 송추계곡 경기도의 계곡정비 및 생태복원 사업을 통해서 학습공간과 탐방객 휴식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답니다. 

내년 봄이면 자연과 하나됨으로 다양한 야생화 꽃들이 피어나겠지요.

 

송추계곡 둘레길 안내판에서는 과거의 모습도 간간히 비추어집니다. 

예전에 찾을때만 해도 송추유원지라고 계곡일원 불법시설물들도 많았는데 송추지구 계곡 정비 및 생태복원 사업을 통한 계곡내 인공 구조물 

철거 등으로 이제는 산책로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답니다.

송추계곡 자연관찰로 구간으로 1.2km의 산책코스 1시간정도 소요 되며 음수대와 휴게 및 모임공간과 식물, 곤충, 둥물 등 자연생태계에 대한 

해설안내표지판 설치로 탐방객 스스로 이해 하고 학습하도록 돕는 탐방로 구간이랍니다.

 
 

자연관찰로는 1998년 1월1일부터 송추계곡 일대를 특별보호구 구간으로 지정 사람들의 출입을 통제함에 따라 자연 스스로 복원 되고 있으며 

현재는 350여종의 야생 동, 식물이 서식하는 자연 자원의 보고로 아이들과 함께 하신다면 더욱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송추계곡 둘레길을 따라 계곡내 기암괴석과 마주하다 보니 어느새 송추폭포에 도착, 위쪽으로는 상단폭로와 아래 하단폭포등으로 양쪽에서 

떨어져 내리는 쌍폭으로 현재는 계곡물이 많지 않아서 제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처음 산행을 계획 했을때에는 송추계곡 둘레길만 걷고 내려 갈려고 했지만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멋진 풍광에서 용추 주차장까지 순환코스로 

찾아볼 수 있는 만큼 부담감도 없어서 오봉 정상까지 올라봅니다.

 

송추계곡 둘레길 코스는 그나마 평탄한 코스였지만 오봉능선 등산로에서는 오르막으로 바위산의 매력도 느낄 수 있죠.

떨어지는 단풍잎을 보며 조금더 일찍 찾았으면 하는 아쉬움도 함께 전해집니다.

 
 

오봉능선 북한산 국립공원 자운봉, 오봉, 여성봉 갈림길 해발 607m 이정표가 설치 되어 있어서 등산로 따라 길 찾기는 쉽습니다. 

돌길과 바위 능선도 지나가야하지만 등산로 급경사 없어서 오를만합니다.

오봉 정상(200m)가는 마지막 코스 식사 및 커피한잔으로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휴식처로 넓은 공터도 마련되어 있어서 좋았으며, 

이곳에서 송추주차장 3.6km, 여성봉까지는 1.4km 구간을 가야합니다.

 

송추계곡 제2추자장에서 출발 2시간40분만에 도착한 오봉 정상(해발660m) 다섯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져 오봉이란 이름이 붙여졌으며 

특히 이곳은 암벽등산 명소로도 유명한데요. 

날씨가 맑을때에는 양주, 서울도심 롯데월드타워와 백운대 도봉산 선인봉, 만장봉, 신선대, 사패산도 조망이 가능하답니다.

양주 오봉정상을 뒤로 하고 내려오는 등산코스에서 만날 수 있는 여성봉(해발504m)으로 암반의 모양이 여성의 신체 일부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으로 철제 난간과 데크 계단 등이 설치되어 있어 등산로 오르 내리기에는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여성봉 꼭대기에는 소나무와 화학적, 물리적 풍화 작용이 화강암에 미쳐 생긴 타원형으로 모양도 아름답지만 지형학적으로도 중요한 

여러 풍화 작용을 관찰할 수 있는 자연경관으로 암반이 널찍해서 쉼터공간으로도 인기입니다.

여성봉에서 바라본 오봉 풍경 또한 멋져요. 하산길은 송추계곡 제2추자장 1시간 정도 소요 되었답니다. 

양주 오봉 정상까지 암벽 바위, 자연석과 토사로 이루어진 흙길을 따라

기암괴석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지루할 틈이 없는 산행코스로

경기도 계곡정비와 생태복원 사업으로 시민의 공간으로 되돌아온 송추계곡도 함께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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