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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사회와 디지털문화

방통대, 교양과목, 상식! 정보사회와 디지털 문화 핵심 요점 요약 정리 12. 인터넷 반세기: 과거의 역습, 미래를 살기

제12장 인터넷 반세기: 과거의 역습, 미래를 살기

1과거의 역습: 두 개의 사례 -인터넷에 한 번 기록되면 잊혀 지지 않는 시대 도래

1. 인터넷은 냉전(·소 대립) 시기 핵공격에서 안전한 통신망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탄생

-군사적 목적과 학술 교류를 위해 이용되던 인터넷, 1990년 중반 민영화, 폭발적 성장 이룩

-전 세계의 컴퓨터가 인터넷과 연결, 휴대전화+사물인터넷에 이르기까지 연결 범위 확대

-초고속 통신망으로 발전, 저장 가격 하락, 정보처리 속도 증가에 의해 발전

2. 빅토어 마이어 쇤베르거(망각이 기본, 기억이 예외였으나 기억이 기본, 망각은 예외로 변화)

특정 개인이 아니라 인터넷에 접속되어 있는 모든 사람에게 공유된 기억이란 점에 주목

-삭제, 컴퓨터 폐기, 기억 속에서 잊혀진 것도 인터넷에서는 언제든지 재소환 가능

리벤지 포르노: 당사자 동의(인지)없이 배포되는 음란물 화상(영상)
-음란물이 교제대상을 모욕하거나 위협(복수=리벤지)하기 위해 업로드 되는데서 기인
-리벤지 포르노는 피해 범위 다양, 리벤지가 피해자를 대상화하는 단어라고 지적
-디지털 성폭력 개념 제시(2016.11, 국회정책 토론회에서 디지털 성폭력 단어 사용)

-리벤지 포르노(원하지 않는 사생활 영상이 인터넷에 유포, 치명적 피해를 끼치는 것) 발생

공유된 기억의 문제 심화시키는 것은 일상생활이 인터넷과 연결된 생활로 변했기 때문

-초기 인터넷 사용 목적은 정보검색, 은폐 가능, 정보의 확산 범위도 제한적

-컴퓨터와 인터넷 확산, 수많은 정보들 저장, 누구나 빠르고 쉽게 정보 검색 가능

3. 세스 스티븐스 다비도위츠는 매일 250경 바이트의 정보 생산 주장(수백 조권의 책에 해당)

민주주의 신장에 기여(인터넷은 자유로운 의견표출의 장+토론장, 정보 독점 완화 수단)

고도로 발전한 현재 정보 검색은 인터넷 이용의 한 부분일 뿐, 인간관계까지 연결

-이메일·카카오툭·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인간 활동인 디지털 발자국은 정보로 전환+기억 공유

해킹의 위험, 범죄적 상황에 연류 가능성 등 잠재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열린 정보로 작용

디지털 발자국: 인터넷 사용 후 웹상에 남겨진 디지털 기록, 디지털흔적, 디지털 풋프린트
소비자의 온라인 활동(구매패턴·속성·결제방법), 소셜서비스, 이메일, 방문기록, 검색어 등
-기업은 디지털 발자국을 자동 분석, 고객맞춤형 디지털 광고+프로모션 툴 개발
-웹 서핑 정보 제공에 거부하지 않으면 동의한 것으로 간주(옵트아웃 방식 사용)
개인정보 침해 논란 지속 =>디지털 세탁소 등장(온라인 개인정보 관리대행 서비스)
-2000년대 온라인상 본인 평판에 민감한 사람들이 시작(대중화로 변화)
-디지털 발자국을 지워주는 대리인 역할 수행, 명예 훼손성 기록에 대한 법률 지원 대행
-잊혀 질 권리와 연결, 과거 기록을 지워 온라인 이력을 세탁하려는 이들이 서비스 애용
-빅데이터 시대(기업 경쟁력 강화)는 개인정보를 노린 범죄 증가, 피해 증가 예측
디지털 포렌식, 컴퓨터 포렌식: 증거·단서들을 제공(획기적인 방법, 삭제된 자료 복구)
-전자적 증거물을 사법기관에 제출하기 위해 데이터를 수집·분석·보고서를 작성하는 작업
-컴퓨터·이메일·IT기기·스마트폰 등 전자적 증거가 사이버 범죄자 추적·조사에 핵심요소

-정보를 삭제하더라도 디지털 포렌식 기법을 사용하면 복구 가능

2감시인가, 역감시인가: 삶의 영역이 인터넷과 연결, 감시 기능으로 작용

1. 기억의 공유는 과거 삶의 괘적이 누구에게라도 재소환 되고 재검토될 수 있음을 의미

-인터넷에 올라온 것에 국한, 인터넷이 생활화되어 재소환, 재검토 영역 확대

2. 인터넷 역감시: 권력자 비리의 증거물로 작용(인터넷의 잠재력, 박근혜 정부-김기철)

-미셸 푸코 감시와 처벌감시의 주체는 국가, 인터넷은 감시의 피주체가 주체로 전환

-고위 공직 후보자 대상 청문회는 역감시가 활성화되는 현장

3. 모든 개인에 대한 감시의 망 확대(자발적으로 정보 제출+축적+광범위한 효과 발휘)

앨빈 토플러 권력이동신용카드 회사에 기록된 개인 정보 표현(주소, 신용정보, 가계소득)

-아마존이 선구적으로 활용, 넷플릭스(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개인의 구매기록이 중요 정보)

-긍정적 측면(정보를 알려주는 것, 특정한 성향을 지닌 사람으로 스테레오 타입화에 이용)

인터넷은 총체적 모습이 아닌 디지털 정보로 변환되는 모습에 국한하여 규정(단순화의 위험)

-스티븐스 다비도위츠 모두 거짓말을 한다에서 빅데이터가 진실을 드러낸다고 표현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가면이 더 진실한 모습을 보여 준다고 믿기는 쉽지 않다.

4. 역감시의 양은 정치적 권력과 경제적 권력이 행사하는 감시의 양에 비하면 극히 작은 것

-범죄혐의(수사기관이 법원 영장-금융정보 합법적 조사), 인터넷 아이디 기록으로 행적 확인

빅데이터의 힘: 스티븐스 다비도위츠가 인터넷 검색엔진 구글의 검색 결과를 사례로
1. 빅데이터는 기존 데이터에서 찾아 볼 수 없는 4가지의 독특한 힘을 지니고 있다고 주장
빅데이터는 이전에 존재한 적 없던 새로운 유형의 데이터를 제공해 준다.
-단어+사진 등 숫자가 집적되면 새로운 분석을 위한 유용한 데이터로 활용
사람들이 실제고 원하고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알려줌으로써 진실한 데이터를 제공
-검색 결과가 진실한 데이터를 제공해 주는 이유는 구글 검색을 할 때 혼자 검색하기 때문
빅데이터는 데이터 수가 많아 기존 사회조사에서는 표본 수 한계로 조사할 수 없었던 소규모 집단에 초점을 맞출 수 있게 한다. (특정 구·동에 사는 사람들 생각행동 정보 제공가능)
빅데이터는 단순한 상관관계가 아니라 인과관계를 확인하는데 효과적 도구인 실험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사람들이 더 오래 머물 수 있게 홈페이지 특정부분 교체-빅데이터로 가능)
2. 그의 주장에 인터넷 데이터가 현실의 상을 온전하게 보여줄 수 있느냐는 반론 형성
-인터넷에서 적극적 행위를 하는 사람의 수가 상대적으로 제한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

-기업은 법적인 절차 없이 개인의 모든 정보를 축적+활용, 정보의 잠재적 불균형 초래

3항상적 아노미 시대?: 현대사회는 항상 아노미 상태에 있는 사회(기술사용 능력 미비)

1. 권력에 의한 감시는 정권의 담당자가 누구냐에 따라 규범 기준 변경 가능(블랙리스트)

-현대사회 초창기 사상가들은 빠른 변화에 놀라 여러 가지 다양한 이론 제시(20세기 초)

오귀스트 콩트(역사발전 3단계 법칙) 허버트 스펜서(군사형 사회->산업형 사회)

페르디난트 퇴니에스(공동사회->이익사회로의 변화) 에밀 뒤르켐(기계적 연대->유기적 연대)

현대사회의 변화에 대한 설명: 현대사회의 변화를 해명하고자 한 초기 사상가들의 이론
오귀스트 콩트(사회학의 창시자, 사회학이란 이름 처음 사용)
-사회진보를 결정하는 중심요인은 지식의 진보, 신학적 단계(공상적 정신이 지배)에서 형이상학적 단계(추상적 정신이 지배)를 거쳐 실증적 단계(과학적 정신이 지배)로 발전했다고 주장
허버트 스펜서(사회규제의 엄격성·범위에 따라 사회유형 분류), 군사형·산업형 사회로 구분
-다른 사회들과 맺고 있는 관계가 군사적(강제적+중앙집권적 통제)인가 평화적(약하고 분산된 규제체계)인가로 구분하여 설명
페르디난트 퇴니에스(사회적 관계 특성에 따라 사회집단을 공동사회와 이익사회로 구분)
-공동사회는 인간의 본질적·자연적 의지를 바탕으로 사회적 결속(친밀·상호신뢰·협동)
-이익사회는 선택적 의지가 바탕, 인간관계(타산적·목적지향적, 경쟁심이 보편적)
-현대사회 진전에 따라 공동사회적인 관계 감소, 이익사회적인 관계가 지배적으로 재편
엘밀 뒤프켐(사회구조의 성격에 따라 지배적인 연대 유형 변화), 기계적·유기적 연대로 구분
-기계적 연대는 전통사회(분업 발달 미비)에서 지배적 연대의 형태로 동질성·공통의 경험·믿음을 바탕으로 결속(공동체 규범 강화+억압적)
-유기적 연대는 분업이 고도로 발달한 현대사회에서 형성된 새로운 유형의 연대로 이질적인 개인을 묶어주는 도덕적 기능 수행(경제적 교환과 상호의존 관계가 사회통합의 기반)

막스 베버(합리화의 진전 주장), 칼 마르크스(자본주의 사회 붕괴와 공사주의 사회 도래 예견)

2. 신석기 시대 농업혁명, 근대 산업혁명, 정보혁명이란 제3의 물결 도래를 주장

-권력의 원천인 폭력··지식 중 지식의 중요성 증대 ->권력이동 주장한 앨빈 토플러

-니콜라스 네그로폰테(디지털 시대의 사회변화 주장), 4차 산업혁명 논의 등

3. 현대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는 요인으로 대표적인 것은 기술의 발전(상반된 관점 존재)

사람들의 욕구가 새로운 기술의 발전을 이끌어낸다는 수요견인의 시각

기술의 발전이 사람들의 욕구를 만들어 낸다는 기술주도의 시각

4. 기술의 발전이 급속하게 이루어지면서 생각+행동이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 발생

-윌리엄 오그번문화지체라는 개념 제시

-과학기술 발전 속도에 비해 생활방식+제도의 발전 속도가 늦어 양자 간 괴리 발생 현상

-자동차 확산 초기 교통문화 발전 미비로 혼란 형성, 공유경제기술 발전->택시업계 반발

5. 에밀 뒤르켐사회분업론, 자살론에서 아노미 현상 표현

급격한 사회변화로 낡은 지배력 상실, 새로운 규범의 지배력이 정립되지 못해

-사회구성원 행위를 통제하는 공통의 가치규범이 존재하지 않는 혼돈의 상태를 의미

인류의 미래 파괴 위험성을 경고하는 공상 과학소설·영화 등은 아노미 상태가 기반

-공유된 기억이 지닐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이 아노미 현상과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

-과거의 삶이 재소환 되어 현재의 삶 파탄(묵인되었던 행위가 사회변화로 범죄로 판단)

6. 음란(외설)의 경계 변화 =>성적 표현이 허용되는 범위는 시대에 따라 큰 차이 형성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나체 표현의 거북함으로 성직자들이 옷 입히길 요구하여 개작

D.H 로렌스 채털레이 부인의 사랑, 핸리 밀러 북회귀선=>외설로 판정, 금서로 지정

성을 주제로 한 포르노그라피는 오럴섹스의 표현 금기시(1960), 나체 표현 제한(한국)

-미국 연방대법원(1973, 밀러 판결 이후 포르노그라피 표현 범위 확대)

-캘리포니아 성인용품 판매상 마빈 밀러(무죄), 문화·예술·과학적 가치가 결여를 음란물로 판단

-아동 포르노그라피 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한 대부분의 성적인 표현 허용(한국=성인인증)

1863, 미국 링컨 대통령의 노예해방, 당연시 되던 노예제도 소멸, 자유권에 대한 인식 정착

-인권의 범위 확대->정치권(정치참여)+사회권(52시간 근무제) 개념 발전(범위에 대한 논란형성)

7. 기술의 빠른 변화로 기술과 관련된 변화의 결과로 생기는 혼란이 심화될 것으로 예측

인터넷 이용과 관련해서 문화지체아노미 현상에 대한 논의 가능

-사이버 폭력이 사회문제로 대두 =>인터넷 윤리 규범 정립시도(적합한 규범 확립 어려움)

인터넷 윤리는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들 간의 관계형성에 필요한 행동방식 논의

-공유된 기억의 문제는 인터넷 행위가 미래 시점에서 미칠 영향에 대한 논의

용인되는 행위라도 사회적 지위 때문에 문제가 되는 사례도 발생

-쉰베르거가 인용(스테이시 스나이더-해적 모자 쓴 복장 때문에 교사로 부적합 판정)

자유권 국가 간섭 없이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 자유, 헌법과 법률로 보장
-국가권력에 의하여 자유를 침해받지 아니하는 권리(포괄적 성격 보유)
-가장 근원적인 기본권, 국가가 국민 기본권 침해하지 않도록 요청(소극적·방어적)
현대 민주국가에서도 국가에 의한 인권침해 가능성 존재
-종교·신체·언론의 자유 등 보장, 부당한 침해에 구제 수단 마련 측면에서 발전
사회권
-복지권-
경제적·사회적·문화적 권리, 국가로부터 인간다운 생활 보장+기본적 권리(생활권)
-교육을 받을 권리, 근로의 권리, 근로자 단결권, 혼인과 가족생활, 보건에 관하여 보호를 받을 권리, 사회보장을 받을 권리 등
정치적 민주주의 모순 극복하려는 20세기 헌법(바이마르헌법이 시초)에서 시작
-사회권보장은 자유국가 중대 과제, 인권의 개념은 자유롭게 살기 위한 기본권리
최저 생활보장+생활수준 향상 제도·여건 조성 =>최소한의 여건 충족 권리
-사회적 연대 지속(사회권적 인권·복지권), 생존유지와 관련(생존권)

-법적으로 음주가 허용된 25세 여성이 사적 공간()에서 사진을 올린 것이 문제로 지적

4미래를 살기: 불합리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찰 필요(합리적 사회로 발전)

1. 기억이 기본이고 망각이 예외가 된 시대, 과거와 다른 접근을 취할 것을 강요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의식의 발전, 그에 바탕을 둔 제도의 변화 필요

-쉰베르거가 제안한 정보의 소멸시효를 규정하는 것이 1차적 제도 개선 요소

-그러나 이 또한 제한된 방법 =>디지털 포렌식 기술 발전으로 복구가 가능하기 때문

2. 제도 개선 효과가 어렵다면 인터넷(휴대전화)을 이용하는 개인 스스로 정보관리 필요

-인터넷+휴대전화상에서 이루어지는 행위가 적합한 것인지 주의 필수(미래 영향을 주기 때문)

-사회생활을 시작하지 않은 학생들의 현재 행위가 미래 영향을 미칠 위험성 증대

-무한가능성+미확정적인 존재인 젊은이들, 직업에서 요구되는 규범 준비 미비(불이익 가능성)

3. 인권에 대한 감수성 강화 가능성 예측, 새로운 소수집단 형성(사회적 인정 요구 강화)

학교 교사, 사람을 대하는 직업에 대한 적합한 인성이 중요하게 부각

-현대사회가 발전될수록 전문화 진척, 특정 직업종사자들에게 요구되는 전문성 수준 강화

-인권의식도 고도로 발전(새롭게 인정되는 인권 등장, 가정폭력이 사회문제로 대두)

사회관계에서의 예절 변화 예측, 세계화로 가속화된 시공간 압축(익명적 관계 형성)

-산업사회의 도시화(새로운 예절 요구), 세계화 시대는 다른 사회관계 예절 요구할 것으로 예측

-예절에 대한 감수성을 배양하지 못한 사람은 시대착오적 사람으로 분류, 불이익 형성